영어 동요 레인보우 CD북 시리즈 2
곽선영.김연정.김현정 외 그림 / 삼성출판사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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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어와 교육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영어교육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는 시내의 큰 서점에서 이 책을 보고 알라딘에서 주문해서 이 책을 샀습니다. 그만큼 서점에서 이 책을 보고는 갖고 싶었기에 알라딘을 통해 바~~로 주문을 했지요.

아이들이 영어를 재밌고 쉽게 배우는데는 동요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했고 아이들에게 영어동요를 가르치려면 제가 먼저 동요를 알아야 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샀습니다. 우선 책을 펼쳐보면 각 장마다 그림이 아주 예쁘게 그려져 있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습니다. 옆에 악보도 같이 나와 있어서 시디를 들으며 쉽게 따라할 수도 있고요. 참 시디를 들어보시면 한곡당 두 번 음악이 나오는데 처음에는 반주와 노래가 함게 나오고 다음에는 반주만 나옵니다. 처음에는 듣고 다음에는 따라하라는 말이지요. 저는 제가 들으며 이대로 따라해보는데 참 재미있더라구요. 노래도 어렵지 않고 우리들에게 익숙한 것들로 선곡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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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 007 심리책
프로젝트409 편집부 지음 / 프로젝트 409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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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심리학 이 책은 내가 소장하고 있는 책중에서도 가장 아끼는 책에 속한다. 겉이 하드커버로 되어있어서 동화책같기도 하다. 이 책은 여러가지 심리학에 관한 내용들을 아~~주 쉽게 풀어서 써놓았기때문에 정말 재밌고 쉽게 읽힌다. 혈액형이나, 프로이트, 라캉, 이상심리등등에 관하여 잘 모르는 사람들도 이 책의 재치있는 서술에 이끌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술술 책을 읽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특히 이 책의 '라캉아 놀자'부분에 나오는 기표와 기의에 관한 내용에서 큰 도움을 받은 기억이 난다. 교수님께서 수업시간에 기표와 기의에 관하여 설명해 주셨지만 그때는 솔직히 열심히 들으면서도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딱! 읽고 나서 나는 기표와 기의에 관한 기본적인 것들이 머리 속에 쏙 들어와 있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동화를 보는 세가지 관점.. 이라는 제목의 레포트를 쓰면서도 이 책의 은유와 환유를 설명하는 부분이 큰 도움을 주었다. 아무래도 이래저래 이 책은 내가 좋아할 만한 이유를 고루고루 갖춘 책이기에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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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아이작의 Talk about Sports - Anytime Books 2 Anytime Book 2
이보영.아이작 지음 / 넥서스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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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아이작의 Talk about 시리즈는 내가 참 좋아하는 책이다. 책 크기가 작아서 작은 가방 속에도 쏙 들어가기 때문에 어디든 들고가는데 불편함이 없다. 버스 안에서도 지하철 안에서도 편하게 꺼내서 읽으며 공부할 수 있다. 구성도 알아보기 쉽게 되어 있고 다루고자 하는 이디엄에 대한 설명도 알아듣기 쉬워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

Talk about sports는 두번째 시리즈인데 다른 시리즈보다 조금 어렵게 느껴졌다. 그래서 다른 시리즈에 비해 테잎도 더 열심히 듣고, 단어도 더 많이 외어야했다. 하지만 그건 내가 스포츠에 대해서 잘 모르는게 많기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스포츠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 영어에서 스포츠와 관련된 이런 표현들이 사용되고 있구나 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내겐 조금 어렵게 느껴지긴 했어도 책 중간중간에 그 스포츠의 역사와 규칙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고 그 스포츠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에 대한 설명까지 나와 있어서 영어 이디엄뿐만 아니라 스포츠 자체에 대해서도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영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읽어볼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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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폴리아나 - 애니메이션 세계 명작 동화 37
황정순 / 교학사 / 199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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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내가 읽었던 책의 이름이 아직도 생각이 난다. '시골소녀 폴리아나' 이 책은 출판사마다 조금씩 제목에서 차이가 난다. 행복한 폴리아나, 사랑스런 폴리아나, 시골소녀 폴리아나.. 등 수식에서도 차이가 나지만 폴리아나, 폴리애나, 폴리안나 등으로 이름에서도 차이가 난다. 하지만 내 기억 속 그 귀여운 소녀의 이름은 폴리아나이다.

여러 제목들에서 알수 있다싶이 폴리아나는 시골 소녀이고, 사랑스럽고 행복한 소녀이다. 어린 시절 나는 폴리아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어떤 불행과 시련 속에서도 긍정적 사고로 꿋꿋이 이겨내는 면이 특히 더 그랬다. 어려움을 이겨나가기 위해서 폴리아나가 생각해 낸 놀이가 '행복찾기 놀이'였는데 나는 이 놀이를 하는 폴리아나에게 많은 감동을 받았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했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조금만 돌려보면 그 이면에는 반드시 좋은 면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이 이 놀이의 핵심이다. 즉 이 놀이를 통해 사고의 전환이 얼마나 사람의 기분을 바꾸어주는 지를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요즘 아이들에게도 참 교훈적으로 읽히리라고 믿는다. 특히 작은 일에도 투정부리고 불평을 늘어놓는 아이들이 읽는다면 더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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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사람
정호승 지음 / 현대문학북스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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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 시인은 어른들을 위한 동화의 작가로도 매우 유명한 사람이다. 그의 작품중 시집은 처음 샀던 것인데 몇년 전에 사서 다 읽고 책장에 꽂아 놓았다가 오늘 꺼내서 다시 읽어보게 되었다. 시의 좋은 점이 이런데에 있다. 나같은 경우에 소설은 책장에 꽂혀 있어도 시간이 흐른 후 다시 꺼내 읽는 경우는 별로 없다. 하지만 시의 경우는 가끔씩 꺼내서 다시 읽어본다. 시는 읽을 때마다 느낌이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 시집의 경우는 대체로 시인이 말하고 있는 것이 쉽게 눈과 마음에 들어오기 때문에 처음에 읽었을 때나 다시 읽었을 때의 느낌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정호승씨는 몇 편의 시를 제외하고 나머지 시는 너무 비슷비슷해서 재미가 없게 느껴진다. 다만 그의 시 전편에 조용히 흐르고 있는 불교적 색채가 마음과 정신을 고요함 속에 젖어들게 하고 시들이 쉽게 읽히는 덕에 시집을 덮는 순간까지 마음이 편안했다. 하지만 역시 정호승씨의 진가는 어른을 위한 동화 속에서 더 발휘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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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7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윽, 나는 동화는 진짜 별로던데! 역시 사람의 취향은 가지각색이군요.@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