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맨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 7
요 네스뵈 지음, 노진선 옮김 / 비채 / 201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 재밌는데 무섭고 무서운데 다음이 궁금해서 도저히 안 읽고는 못 배기는 책. ㅋ

해리홀레 시리즈 중에 영화화 된다 했는데 해리홀레 누가 맡았는지 궁금하다 역자는 베네딕트컴버배치도 잘 어울릴꺼라 했는데 흠 난 반대 . 뭔가 해리에 비해 좀 너무 모범적임. ㅋㅋㅋ

암튼, 라켈하고의 끊어질듯 끊어지지않는 관계는 참 알 수 없는 노릇이고 오슬로에는 왜 그렇게 미쳤고 악랄하고 천재적인 살인마들이 자꾸 나타나는건가. 시리즈가 계속 될 수록 해리가 점점 비참해지고 어딘가 끝을 향해 걸어가는것만 같아 재밌게 읽을수록 안타까울 따름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 눅눅이가 온 사방팔방에서 스멀스멀 기어가고 있는거 같다.

제습기 진짜 진짜 사야지 !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cyrus 2016-07-12 16: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두워지면 사방팔방에서 모기가 날아다닙니다. ㅎㅎㅎ

singri 2016-07-12 19:36   좋아요 0 | URL
모기가 애들한테만 가서 더 속상 ㅡ 눅눅이땜에 모기가 더 오는거 같고 ㅜㅠ 제습기 필

기억의집 2016-07-12 18: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습기가 뜨거운 바람이 나와서 이런 여름에 난방한 느낌 들걸요~ 저는 그냥 방 한켠에 놓고 빨래 말려요!

singri 2016-07-12 19:34   좋아요 0 | URL
장마기간 지나면 또 제습기 나몰라라 하는데 이번엔 아우 정말 눅눅이땜에 못살겠는 ㅡ
 

은희경의 중국식 룰렛 소설집이 나왔다고 창비에서 단편을 한편씩 뽑아내 단편하게 읽는 단편이라고 ㅋㅋ이벤트를 해서 신청해 봤다.

원래는 은희경의 긴 ㅡ 소설이 읽고 싶었던것도 같고 좀 나릇나긋한 소설이 읽고 싶어서였던거도 같은데

단편으로 가볍게 읽긴 했으나 좀 어렵기도 하다.

러시안 룰렛 아닌 중국식룰렛 ㅡ 뭔진 모르겠지만 걸리면 안되는 어떤거ㅡ 걸리거나 안걸리거나 어쨌든 도박같은건가 ?

그런식으로 연결시키며 읽은 단편은 `장미의 왕자` 한 꼭지다.

여러명의 남여의 `나` 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파고들듯 수첩으로 등장인물들이 연결연결 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그렇긴한데 너무 도식적이고 공감되지 않는 인물들이라 예전의 찰진(?) 느낌의 주인공들관 비교가 되었다. 내가 잘 이해를 못 해서이겠지만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왠지 흐릿하게 더 흐릿하게 찍고 싶다. 책 시작한지 몇 쪽 지나자 말자 아프다. 눈이 찡그려지고 가슴이 갑갑하다.

천천히 읽고 싶은데 천천히 읽어지지가 않는다.

그제 들은 팟캐스트에서 한 어머님의 얘기로
여수 순천 사건 당시 토벌대가 권총이 고장난 걸 확인하려 아들의 머리에 대고 쐈는데 머리가 눈앞에서 산산히 터지는게 떠오를 때마다 깊이를 알 수 없는 저 밑에서의 하ㅡㅡ아ㅡㅡ하는 한숨이 쉬어진다 얘기를 전해 들었다. 남은 가족이 살아야해서 그 아들을 애써 마음으로만 생각하는 그 한 평생이 너무 무섭고 아팠는데,

오늘은 이렇게 그날의 광주를 그대로 앞에서 읽게되니 아프고 아프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고양이라디오 2016-06-21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휴... 글만 읽어도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소년이 온다>도 읽어보고 싶은 소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광주를 잊지 말고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singri 2016-06-21 22:04   좋아요 0 | URL
처참해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양장)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2년 12월
평점 :
품절


히가시노게이고 책인 줄 모르고 꽤 두껍길래 골라봤는데 휘룩딱 읽었다. 예전에는 별점에 셋반이 있었던거도 같은데 암튼 넷은 좀 많고 셋은 모자라고 내 별점 느낌으로 셋반인 히가시노게이고 책은 이렇구나 하게되는 그런정도로 읽혔다. 이전의 읽은책이 공허한 십자가였는데 몇권 더 읽어보긴 해야겠지만..

훌훌 읽고나니 머리에 온통 환광원이랑 잡화점밖에 안남아있다. 최근에 시그널 처럼 과거와 미래의 고리로 여긴 쓰러질꺼같은 폐가 나미야 잡화점이 타임머신이었다. 설정이 신기하고 그 설정으로 일어나는 일들이 그럴듯했지만 나미야 아저씨의 장난같은 진실한 메모편지들 말고는 좀 의미가 없게 느껴졌다.

내 독서는 거의가 재미위주 소설위주이긴 하지만(작가도 어렸를때 책읽는걸 너무 싫어했어서 무조건 재밌게 쓰는걸 제일로 여긴단다) 그래도 이러니 저러니 생각꺼리를 좀 더 남겨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작가가 다 얘기해주니 ㅋㅋㅌ읽지도 않았는데 또 그렇게 잘 해결되겠지뭐 그런 생각이 들었던것.

표현을 잘 못 하겠는데 요즘 말많은 설탕 들어간 된장 맛이랄까. ㅡ 맛있기는 하나 알고보면 설탕때문

댓글(2)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수인 2017-08-11 14: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한국에도 나미야 할아버지가 있었어요!
책을 읽는 내내, 나에게도 ‘나미야 할아버지‘와 같은 존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페이스북에 ‘나미야 잡화점을 현실로‘라고 검색하니 실제로 누군가가 익명 편지 상담을 운영하고 있더라구요.
namiya114@daum.net 여기로 편지를 받고 있고, 광주광역시 동구 궁동 52-2, 3층 나미야할아버지 로 손편지를 보내면 손편지 답장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아마 이 책을 읽으신 분들이라면 대부분 저같은 생각을 한번쯤 해보셨을 거라 생각돼 이곳에 공유합니다.

singri 2017-08-11 14:39   좋아요 0 | URL
아 그렇군요. 책속의 이야기가 현실로 ㅋ 재미난 이야기네요. 광주 나미야 할아버지는 어떤 재미를 주실지 들어보고 싶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