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한번 읽으면 절대로 잊지 않는 세계사 공부 - 세계사의 흐름이 단숨에 정리된다
신진희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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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는데 다 잊어먹어서 또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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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2-06-01 07: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그래서 공부가 절로 되는 책인가 봅니다^^

singri 2022-06-01 10:20   좋아요 2 | URL
ㅎㅎ네 이책을 일할때 아무 생각없이 듣는책으로 정했는데 감정없는 목소리인데도 이야기 듣는것같고 너무 재밌었어요.

중국왕조나 각 지역별 문명탄생부터 그리스 로마 이쪽이야기를 듣고있으니 읽다말았던 로마인이야기를 다시 시작해야겠다 마음 먹었어요. 페르시아제국이 엄청 대단했다는걸 또 다시 알게됐고요 예전 만화에서보면 무찌를 대상이 페르시아였는데 이민족에 관대했던 정치나 문화적으로 다른 나라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해서 그런 쪽으로 관련된 책도 읽고싶어졌다니까요.ㅎㅎ
 

한페이지 지나 또 한페이지
멈춰 읽는다.

최은영을 읽는 긴 밤 .

 나는 떠나야 해.
그날 밤 내내 증조모는 잠들지 못하고 고조모를 안고 있었다.
어마이, 누군가 어마이를 돌보러 온다 기랬어. 아니, 기러지 않는다고 해도, 아무도 어마이를 돌보지 않는다고 해도 내는 어쩔 수가 없어. 기래, 내는 벌을 받겠지. 아마 평생 벌을 받겠지만 어쩔 수 없어. 어마이 내는 군인들을 따라갈 수 없어. 어마이. 어마이. 우리는 이제 다시 볼 수 없십니다.… - P44

열일곱은 그런 나이가 아니다. 군인들에게 잡혀갈까봐 두려워하며잠들지 못하는 나이, 아침마다 옥수수를 삶아 한 광주리를 이고 팔러다녀야 하는 나이, 죽음을 목전에 둔 엄마의 공포와 노여움과 외로움을 지켜봐야 하는 나이, 영영 자기 혼자 남겨질 것이라는 예감을 하는나이, 백정이라는 표식 때문에 길을 지나갈 때면 언제나 어김없이 조롱당하고 위협당하는 나이, 엄마를 버려야 하는 나이, 엄마의 임종조차 지키지 못하고 멀리서 소식을 들어야 하는 나이. 그렇지만 증조모의 열일곱은 그런 나이였다. 할머니는 증조모가 그 나이의 자신을 버리지 못한 채 계속 붙들고 살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죽음에 이르렀을 때에야 그녀는 열일곱 살의 자신으로 돌아갔다. 일평생 입다물고 죽은듯이 살았던 열일곱의 증조모가 마지막 나날에야 자유로워졌다. - P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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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를 먹는 불가사리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4
정하섭 지음, 임연기 그림 / 길벗어린이 / 199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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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동물 시리즈 좋아서
통째로 다 읽고싶은데 오래되서 정보가 없다. 알아봐야지.

우리나라 상상의 동물들은 힘 있고 지혜롭고 용감하다.

쇠를 먹는 불가사리는 전쟁에서 이기고 시샘하는 임금때문에 계략에 빠져 엄마를 구하고 사라진다.

실제 고려말 조선초에 있었던 이야기라고 전해졌다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

불가사리를 만드는 과정이 독특한데 밥풀데기로 주문을 외우듯 노래를 부르며 (너는 너는 자라서 쇠를 먹고 자라서 죽지 말고 자라서 모든 쇠를 먹어라 다 먹어 치워라)만든 인형이 불가사리였고 그렇게 쇠를 먹는 괴물이 탄생한다.

* 필독서라 아이들때문에 읽는 책인데
휘루룩 읽다 왜그런지 혹해서 바로 앉아
이거 너무 좋아거리고 있으니 그때서야 책을 고쳐잡아 읽고는 대~~충 감상을 노트에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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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는 달리 읽는 족족 다 잊어먹고 있긴 하지만
중학교때 세계사를 그나마라도 외웠던게 떠오르면서
각 나라별 역사를 훑고 있으니 중학생된거같고 웃기긴 한다.

근데 중요한건 이걸 내가 너무 재미나게 술술 넘기고 있다는것.
특히 종교사 부분은 역사같기도 신화같기도 해서 진짜 이야기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아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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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씩 읽는데도 도통 무슨말이냐 하다가 인터뷰를 읽을때쯤에야 그나마 알아듣는말이 생긴다니 .

1985년에 지금시대까지를 꿰뚫는 혜안은 차치하고라도

로봇들 AI가 판치는 세상
사람들이 필요없어지는 시대를 예견 한듯
인류세 자본세를 칭하며 반려종선언을 통한
전지구적 생물들의 생명의 당위성에 대한 물음까지
연결해 묻는 고리로 읽었다.

이게 대체 내가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는건지.ㅎ
다시 또 읽어야겠다.
파도 파도 또 파게되는 도나님!@@









CW : 죽임과 죽게 만듦을 통해….
DH : 그리고 살게 강요하는 것을 통해...
CW : 네, 살게 만드는 것・・・.
DH : 엄청나게 많은 수를 죽이려고 살게 만드는 거죠. 끔찍한 조건에서 죽이기 위해 끔찍한 조건에서 살게 만드는 것은..… 이윤을 위해서죠. 자본주의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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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2-05-27 16:4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는 인터뷰가 더 어려웠어요. 인터뷰 읽으면 본문에 대한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겠지, 했다가 인터뷰 읽는데 대체 뭐라는거야.... 싶더라고요. 도나 해러웨이는 다시 읽고 입문서도 읽고 그래야할 것 같아요. ㅠㅠ

읽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싱그리 님!!

singri 2022-05-27 19:21   좋아요 2 | URL
읽는건 진짜 어려웠는데 내가 또 어디가서 이런 사유를 듣겠는가싶고. 그래서 평소 읽는 좋아하는 책보다 오히려 더 좋았어요.왜그럴까요? 아무것도 알아들은것도 없는데 왜 좋은가 이것도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