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가난해도 좋다면 - 화가 최용건의 진동리 일기
최용건 지음 / 푸른숲 / 2001년 12월
평점 :
품절


최용건 화백의 그림이 너무좋았다.

진동리에서의 빡빡하지 않은 일상도 좋았고, 아내를 위해 쮸쮸바였던가? 아님 하드류였던가?를

차위 본넷위에 매달고 가는 겨울철 따뜻한 모습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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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7-26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이 괜시리 끌리기에 보관함에 넣기 전에 한 번 찾아 봤더니...품절이네요. 이런...
아무래도 오프 서점에서 한 번 찾아봐야 할 것 같아요. ^^

두심이 2004-07-26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책 정말 좋은데..교보문고 강남점에서 제가 얼마전에도 봤으니 아마 있을겝니다. 매장 컴퓨터에서 검색해도 나오지 않을 수있으니 직접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수필부문에 있습니다. 아랫쪽에 있었던 것 같던데..(기억력이 나빠서 죄송합니다.)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1
김형경 지음 / 문이당 / 200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책에서 흥미롭게 봤던 점은 아기였을때 엄마젖을 먹었던 습관이 커서 밥먹는 습관과 이어진다는 얘기였다.  실제로 정말 나는 딱맞았다.  혹시 로맨스얘기일까, 하는 근심으로 책사기를 주저했던 친구를 이얘기를 조금 맛뵈기로 들려주고는 책을 사게  하고 나와 똑같은 즐거움을 누리게 했다. 

나는 이책을 읽고 소위 자기암시라는 것을 통해 잠을 깊이 자게 되었다. 자기안에 있는 몰랐던 뭔가를 발견하는 건 재밌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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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품으로 돌아간 동심
정채봉.정리태 지음 / 샘터사 / 2002년 1월
평점 :
품절


정말 선생님께 꽃한송이 들고 병문안 한번 못간것이 너무 가슴 아프다.

그분은 나를 모른다. 하지만 나는 책속에서 그분을 만났다.

 가슴속에 담아둘수 없었던 그런 얘기들을 나는 책장을 펴고 말했었다.

 ' 한번쯤.. 만날수 있겠죠.'

 따님 리태씨가 간절하게 그리는 부정을 느낄수 있었다.

생전에 그리 채송화를 좋아하셨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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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분아저씨 2004-06-11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채송화라니!
내 유년의 뜨락에는 지금의 나 보다도 훨신 젊은 아버지와 함께 가꾸던 채송화, 맨드라미,붓꽃, 다알리아, 글라디올라스 피고 지던 그런 금빛 단추같이 반짝이던 시간이 있었다.
 
회전목마의 데드 히트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권남희 옮김 / 창해 / 200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서른이라는 나이를 잘근잘근 곱씹어서

방황케 했던  책이다.

이제는 서른이라는 숫자를 훨씬 넘어섰지만

아직도 나는 그 서른살의 밤을 잊지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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