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털이 2004-09-09  

머털이입니다.
두심이님께서 오랜만에 글을 쓰셨는데 답글 다시기 전에 코멘트를 써서 제 이름도 불러주시는 걸 듣고 싶었지만 지금에서야 보게 되었어요. 실은 어제 오늘 많이 우울해 했습니다. 어제는 괜시리 투정부리는 우울함이었고 오늘은 하는 실험마다 결과가 잘 안 나와서 머리 아픈 날이었어요. 요즘엔 일과 사람 때문에 괴롭기도 하고 힘들기도 해요. 제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으면 하고 바라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오늘 오후엔 일부러 달디 단 딸기우유와 살구 음료를 마셨는데 기분이 좀 나아지더라구요. ^^a 저 기운낼게요. 두심이님도 기분좋게 가을 맞이하세요.
 
 
머털이 2004-09-10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래 잘 들었어요 두심이님~ 님께서 불러주시는 노래들이 모두 미소짓게 하는 노래들이에요. ^_^ 제 서재에 남겨주신 송윤아 사진도 예쁘구요. 실은 저 송윤아 팬이에요 ㅎㅎ
주말에 비가 온다고 하네요. 비 내리는 창 밖을 보며 커피 한 잔, 괜찮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