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은김삼순 2006-11-04
빗속을 뚫고 달려왔어요, 힛~
서재 답글 달고 있다가 방명록에 님의 글이 있어 반가운 맘에 달려왔어요,
몇십분 전부터 갑자기 천둥번개를 동반해 비가 쏟아지고 있네요,
살짝 을씨년스러운;;
앗, 제 닉넴이 왜 삼순이냐구요?ㅎㅎ
한 열흘 전까지만 해도 내이름은김삼순이었답니다,
제가 서재를 2월 말부터 시작했는데 작년 여름 이 드라마에 빠져 살어
그냥 별 뜻없이 닉넴으로 정한거예요,
서재에서 다른 님들이 삼순님~삼순님~하고 부르는데 언제부터인가
마치 제 이름처럼 친숙해지더라구요,
어떤 분들은 제가 진짜 이름이 김삼순이 아닐까 하시는데,
성하고 가운데 ㅅ까지도 똑같다죠^^
알고 보면 별뜻이 없지만 이젠 이 곳에서 함부로 버릴 수 없는 저의
이름이 되어버렸네요, 핫,,
엇? 비가 더 줄기차게 내리고 있네요,,이쿵,,
토,일요일 바쁘게 일하신다구요? 아쉬워라,ㅠ
비오니깐 우산 꼭 챙기시고 감기 걸리지 않고 옷 따뜻하게 입으셔요,
저는 대학 졸업반 학생인지라 이제 취업만 바라보고 있답니다,
취업이 힘들어 전전긍긍하고 있긴 허나,,;;;
저도 나중에 궁금한 거 있으면 님께 여쭤보겠습니다,히히~
평안한 밤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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