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관 '머피의 법칙'
[수서의 법칙] 가장 많이 신청을 받는 희망도서는 대부분 절판된 책들이다. [수서의 법칙-2] 연초에 큰맘 먹고 외국학술잡지의 구독 종류 수를 늘리면, 그 해 연말에 환율이 급등한다. [수서와 대출의 법칙] 수서를 오래 망설인 책일수록 대출수가 높다. (예: 무협지) [대출의 법칙-1] 이용자가 없어 5분 일찍 문을 닫으면 그 즉시 이용자들이 몰려온다. [대출의 법칙-2] 갑자기 대출이 급증하는 책이 있다면 그것은 시중의 베스트셀러이거나 고가의 교재이다. [분류의 법칙] 가장 힘들게 분류한 책은 가장 이용이 안 되는 책이다. [편목의 법칙] 가장 두께가 얇은 책이 가장 긴 MARC 입력을 요한다. [연속간행물의 법칙] 이용자들은 항상 결호를 더 찾는다. [연속간행물의 법칙-2] 이용률이 낮아 구독을 중단하면 곧바로 이용자는 그것을 찾는다. [분실의 법칙] 동일한 책을 구입한 다음날 분실된 책이 어디선가 나타난다. [제서의 법칙] 자료를 폐기한지 10분 후에 그 자료를 찾는 이용자가 뛰어 올 것이다. [이용자의 법칙] 내가 원하는 책은 항상 대출된 상태이다. [업무의 법칙] 한달 만에 처음 주어진 단 5분의 여유 시간에 잡지를 읽고 있을 때, 당신의 상사가 책상 앞을 지나가고 있을 것이다. [휴관의 법칙] 연휴 전날 저녁은 평소보다 이용자가 더 많다. (일찍 문닫으려고 맘 먹으면) [문헌정보학의 법칙] 실무에 꼭 필요한 논문은 찾기 힘들다. (없어서 못 찾을 수 있다)
- 어떤 대화 "저는 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하고 있어요" "도서관에서 근무하신다면 책 많이 보셨겠군요. 편하시겠습니다." "은행에서 일한다고 부자가 됩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