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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진보’를 거부하는 흐름에서 ‘인간이 공멸하지 않으려면 환경을 생각해야 한다’라는 주장에 집중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다가 아니여서 놀라웠다. 무엇보다 ‘교란’과 ‘오염’이라는 개념이 ‘상생’과 ‘협력’에 중요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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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끝의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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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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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산업 노동자 투쟁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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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공녀 연대기 1931~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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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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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노 라투르는 인간과 자연의 분리와 단절로 대표되는 근대성을 부정한다. 인간과 비-인간이 연결망(네트워크)에 함께 존재한다고 본 것이 특징적이다(하이브리드). 서구와 과학, 정치로 대변되는 근대성의 폐해에 대한 미래적 대안으로 그의 이론이 왜 최근 주목을 받는지 이유를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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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결코 근대인이었던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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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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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미래였을 10년 전 그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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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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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빈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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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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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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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고통에 응답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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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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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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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권력] 아브젝시옹과의 결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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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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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 암컷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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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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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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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배제하는 감정에 대한 분석과 미래를 위한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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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 대한 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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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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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군과 한국 사회를 둘러싼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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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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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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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탈리즘은 근대라는 시기에 문헌학적 분류에 맞춰 여러 기록물이 개념으로 정리되었고 이것이 우생학, 인종주의와 결합하며 그 기제가 더욱 강화되었다. 오리엔탈리스트가 퍼나른 동양은 (동양을 위하여) 창조된 모든 해석, 모든 구성은 사실상 동양의 재해석이고 재구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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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탈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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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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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으로서의 학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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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의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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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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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나라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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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여자들은 세계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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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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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의 자본주의의 위기를 진단하고 잘 분석한 책. 자본주의를 경제의 논리로만 해석해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문제는 왜 왔고(역사)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대안도 제시하였다(미래). 경제, 사회, 문화, 정치로 다각도로 바라보고 분석하였다는 점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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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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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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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운동에서 인종과 계급이 어떻게 엮여서 작동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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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인종, 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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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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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다움의 가능성을 넓힌, 가만한 서른 명의 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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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한 당신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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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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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미디어 속에서 여성은 어떤 삶을 보여주며 어떤 위치에 서 있는가. 미디어 속에서 여성은 몸(프레임)이라는 가시성에 주목하여 조망된다. 변화한 미디어 환경은 노동 시장과 결합해 여성은 젠더 불평등에 맞춰 더욱 체계적으로 이용된 것은 아닌지 들여다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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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와 페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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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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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험은 입 밖에 꺼내는 것조차 두려워하게 만든다. 피해자에게 건내는 위로의 말이 겨우 버티고 있는 그들에게 가혹한 말처럼 느껴지지 않는지 곱씹게 된다. 하지만 살아남은 이들, 살아남지 못한 이들을 위해 두 눈 똑바로 뜨고 지켜보고 싶다. 적어도 그들이 외롭지 않다고 느끼게 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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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를 이으면 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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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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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균, 김용균들 - 우리가 김용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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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균, 김용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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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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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욘 티히의 우주일지 - 우주를 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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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욘 티히의 우주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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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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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일터의 현실은 어디에나 있지만 그것을 개선하려는 기업, 국가, 국민들의 의지가 없다면 결코 바뀔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한다. 내가 당신이 될 수 있고 당신은 우리가 되며 모두가 된다. 법은 최소한의 보호막일 뿐 결국 그것을 움직이는 것은 사람들이다. 모두의 투쟁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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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균, 김용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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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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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둘러싼 세계를 새롭게 바라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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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롭지 않은 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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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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