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읽은 책을 정리한다. 읽고 있는 책들은 후순위로 미루었다.
완독한 책들만 따지면 이렇게 11권이다.
대한민국의 첫 번째 봄 1919
토지 13
토지 14
역주 통감절요 1
사기본기
좌파의 길
하버드 중국사 진.한 최초의 중화제국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3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Animal Farm
남성특권
이 중 Animal Farm은 합본으로 읽고 있지만 어쨌든 완독한 책이다. 3월을 넘기지 않고 끝내서 다행이다.
중국사는 계속해서 읽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본기에 이어 세가를 읽고 있고 열심히 읽는다면 주말 안에 끝낼 수 있을듯하다.
통감절요 1권을 오래 붙들고 있었는데 2권은 챕터로 따지면 하나를 끝냈다. 2권부터는 더 속도를 붙일 수 있을 것 같다. 역시 어려운 것은 인물 한자 찾아내기! 인물인지 아닌지 구별하는 것이 가장 난관이다. 주석이 친절한 책이지만 처음부터 주석에 의존하면 실력이 늘지 않으므로 원문을 먼저 보려고 애쓰고 있다.
토지는 이제 2/3 능선을 훌쩍 넘었다. 이보다 더 놀랄 일이 있을까 생각하면서 읽는다. 독자의 무지를 자각하게 하는 작가님의 인물 묘사, 배경 지식에 감탄을 금하며.
사기세가 (ing)
小王子 (ing)
1984 (ing)
다음 달에도 현재 읽고 있는 이 세 권을 포함하여 흥미로운 책들을 읽어나갈 계획이다.
4.3이 코앞이니 순이삼촌을 재독할 생각이다(알릴레오에서도 다룬다고).
4월도 즐겁게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