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월에 읽을 도서 중 《마이너 필링스》를 포함시켜 놓았다.
어제 알라딘에서 저자인 캐시 박홍이 내한을 하여 북토크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반가웠다.
물론 시간과 장소 상 북토크 직접 참석은 어렵겠지만 어찌 됐든 이 책을 더 잘 읽어내자 하는 주지를 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2.
이 주에 눈에 띤 책들을 살펴보았다.
《한국 사회과학의 기원》은 역비한국학총서 중 하나로 작년에 나왔지만 역사비평에서 관련 칼럼을 읽고 관심이 갔었는데 잊어버리고 있다가 근간인 《한국 경제의 설계자들》이 나와서 묶어둔다.
《완경 선언》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내용일 것 같다. 여성의 폐경 시기가 점차 빨라지고 있는데 갱년기 이후의 신체적/정신적 변화에 대해서 고찰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한다.
추가로 오늘 아침 버지니아 울프의 산문집 시리즈도 발견하고 리스트에 넣어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