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중 어느덧 절반이 지났다. 쌍꺼풀 수술을 해서 그런 건지 그의 생각이 많이 바뀌어서 그런 건지아니면 나의 의심 때문인지, 인상도 좀 변한 것 같다.그 무렵, 그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며 하루종일 데이트하고 돌아다니는 꿈을 꾸고 얼마나 황홀했던지......남은 임기를 제발, 정신차려, 제대로, 잘 좀 해주기를 바라며 스크랩을 사진찍어 페이퍼로 올린다.(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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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