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중 어느덧  절반이 지났다.

쌍꺼풀 수술을 해서 그런 건지 그의 생각이 많이 바뀌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나의 의심 때문인지, 인상도 좀 변한 것 같다.
그 무렵,  그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며 하루종일 데이트하고 돌아다니는
꿈을 꾸고 얼마나 황홀했던지......

남은 임기를 제발, 정신차려, 제대로, 잘 좀 해주기를 바라며 스크랩을 사진찍어 페이퍼로 올린다.(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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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6-01-13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자유주의자 노무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수식어입니다. ㅎㅎㅎ

mong 2006-01-13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059000

얼쑤~


바람돌이 2006-01-13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 전 그때도 시큰둥했지만 그래도 잘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은 정말 간절했다구요. 근데 이게 뭐냐구요. ^^;;

비로그인 2006-01-13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그저 그가 대통령이 된 것에만도 너무 감동했었지요 크게 기대한 바도 없었고 실제로 많은 것을 바꾸리라 믿지도 않았기에
그저 여전히 멀리서 마음으로 응원만 합니다..^^;;

로드무비 2006-01-13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야님, 그러셨군요.
그날의 감격이 실망으로 바뀌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지요.
하지만 아직도 저는 일루의 희망을...^^

바람돌이님, 글쎄 말입니다.^^;;

mong님, 딴청부리는 것 봐!^^

라주미힌님, 신자유주의라, 그런데 "신"자 붙은 것 치고
제대로 된 것 어디 하나라도 있던가요?^^;

부리 2006-01-13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로드무비 2006-01-13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리님, 반가워라.ㅎㅎ

검둥개 2006-01-14 0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의 황홀한 꿈은 정녕 그런 것이었단 말입니꺼 ㅎㅎㅎ ^^

로드무비 2006-01-14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검둥개님, 네.(순하게...)^^

로드무비 2006-02-07 0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우와 연우님, 그러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