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배려 - 어린이 자기계발 동화 01, 엄마와 아이가 함께 감동한 베스트셀러 <배려>의 아동판 어린이 자기계발동화 30
한상복 원작, 전지은 글, 김성신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 고학년에게 꼭 필요한 책! 배려하는 마음을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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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월말에는 언제나 그렇듯 공과금에 이것 저것 결제하느라 컴퓨터를 오래 붙잡고 있는다. 그런 날이면 아이들은 더 보채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아이스크림을 쥐어 준다. 그러면 언제 괴롭혔냐는 듯이 아이스크림 먹느라 엄마를 덜 괴롭힌다. 그 사이 얼른 볼 일을 마치고 사진 한장 찍어 주었다.

어제 미용실에 다녀와서 파마하고 싶다는 큰애 파마하고 둘째는 자는 걸 몰래 말아주었는데 하룻밤 자고나니 엉성하다. 그래도 나름 귀여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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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8-12-02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호 진짜 귀여워요.

꿈꾸는섬 2008-12-02 23:15   좋아요 0 | URL
귀엽다니 성공했네요.ㅋㅋ
 

뜬금없이 읽고 싶은 책이 생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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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무리
법정(法頂) 지음 / 문학의숲 / 2008년 11월
11,500원 → 10,350원(10%할인) / 마일리지 570원(5% 적립)
2008년 12월 03일에 저장
절판
독서- 김열규 교수의 열정적 책 읽기
김열규 지음 / 비아북 / 2008년 9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1월 17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8년 11월 29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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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그랬어 8호 - 2004.5
고래가그랬어 편집부 엮음 / 고래가그랬어 / 2004년 5월
절판


<고래가그랬어> 독자 부모님 중엔 "<고래가그랬어>가 한쪽으로 편향도어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꺼림칙하다."는 분들이 가끔 있습니다. 아마도 <고래가그랬어>에 실린 미국과 맥도날드, 신문 등에 대한 비판적인 기사 때문일 겁니다. <고래가그랬어>는 편향되지 않았습니다. 햄버거가 좋지 않은 음식이고, 맥도날드가 못된 짓을 한다는 것을 부정하는 이는 맥도날드 회사 그리고 맥도날드를 잘 모르는 사람들뿐입니다. <고래가그랬어>는 미국인이 모두 나쁘다거나 반미를 하자고 말하지 않습니다. 미국의 잘못을 지적할 뿐입니다. 잘못을 잘못이라 말하지 못한다면 그건 반미도 친미도 중립도 아닌 '비겁'입니다. <고래가그랬어>가 우리 신문을 칭찬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건 그들 스스로 열심히 하고 있으므로 <고래가그랬어>는 신문의 잘못을 알려주면 됩니다. 추한 현실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 보여주는 책은 많이 잇습니다. <고래가그랬어>는 그런 책들의 하나이기보다는 어린이들에게 있는 그대로 보여주어도ㅗ 가슴 아프지 않은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을 보내도 싶습니다. 20~30년 전에 비해 민주화가 되고 경제가 발전했지만 "살기가 점점 더 힘들어진다.'고 -177쪽

불평하는 사람은 점점 더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고래가그랬어>는 차라리 "삐딱하다."는 말을 듣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왜 살기가 점점 더 힘들어지지?"라고 투덜대는 어른으로 자라나는 게 싫기 때문입니다.-177쪽

어른들이 복권을 사는 것도 착각 때문이다. 로또 당첨은 거의 불가능이지만, 텔레비전과 신문이 로또 소식을 요란하게 보도하기 때문에 '언젠가 내 차례가 온다!"는 헛된 꿈을 꾼다. 사람을 불가능한 꿈에 의지하게 만드는 복권은 나쁜 것이다. 더구나 복권을 사는 사람은 대개 가난하다. 가난한 사람들이 돈을 모아 벼락부자 한 사람을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복권이다. 복권이 꿈과 희망인 세상은 슬픈 세상이다.-2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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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그랬어 7호 - 2004.4
고래가그랬어 편집부 엮음 / 고래가그랬어 / 2004년 4월
평점 :
절판


가끔 아이들의 생각에 귀를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지금은 매일 아이들의 생각에 말에 행동에 귀를 기울여야겠다고 다짐한다.

'차별하지마, 나만 옳다는 편견을 버려'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5학년 동무들이 토론을 했다.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공부 잘하는 아이와 못하는 아이,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를 차별하고 집에서는 아들과 딸, 동생과 형에 따라 차별을 한다고 한다. 아이들이 하는 말이 구구절절 옳았다. 그리고 어리기 때문에 차별을 받는 경우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는 나도 모르게 그렇게 한적은 없었나 뜨끔해지기도 했다. 어른들에게는 친절하게 대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불친절하게 대하는 어른들, 또 외모 때문에 차별을 받는 경우에 대해서도 전적으로 옳았다.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아이들은 왕따없는 학교를 만들어야겠다고 한다. 서로 칭찬해주고, 욕하지 말고, 그렇게 싸우지 않고 차별을 없애가겠다는 아이들의 토론을 엿보며 대견하단 생각을 한다.

이번호에서 눈여겨 볼만한 것은 우리나라 신문의 역사1를 다루면서 근대사를 알려주네요. 그리고 전번호에 이어 우편 배달부의 하루를 세밀하게 보여주고 있어요. 그리고 여전히 고우영의 거북바위도 재미있구요. 아, 그리고 인라인스케이트의 모든 것에서는 정지에 대해 알려주네요. 인라인스케이트를 배우려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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