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준이는 이번 겨울방학 한국사편지를 읽기로 계획하고 현재 2권을 읽는 중이다.
1권을 읽고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다.
선사시대부터 발해까지를 읽었지만 박물관에서는 발해까지 둘러보는 건 무리였다. 고구려 백제관까지는 그래도 즐거워했는데 신라관부터는 조금 힘들어해서 쉬엄쉬엄 몇가지만 살펴보고 다음에 경주기행을 계획해보자고 했다. 경주는 하도 어릴때 다녀와서 거의 기억을 못한다. 첨성대 하나 겨우 아는 정도다. 그래도 백제문화는 1학년부터 다닌 한성백제박물관, 공주박물관, 부여박물관, 그리고 공산성, 부소산성, 능산리고분군 무령왕릉 등등 몇곳을 기억하고 있어서 다행히 재밌어했다.
2권은 후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이다. 요즘 육룡이 나르샤를 재미있게 보는터라 그나마 고려역사를 관심갖고 읽는 중이다. 드라마 덕을 보는 중이다.
얼마 전엔 장영실도 드라마로 제작되어 보고 있고 몇달동안 객주도 열심히 보는 중이다. 드라마로 역사 공부에 재미를 더하는 중이다.
겨울방학동안 한국사편지5권까지 다 읽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