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29편의 에세이를 묶어 놓았다는 이 책, 조지 오웰의 글이라니 당연 읽어보고 싶다.
오랜 시간 작가이며 저널리스트로 활동한 사람의 생각을 읽어본다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다.
얼마 살지 않았는데도 인생을 다 살아본 듯 착각을 한다. 마치 모든 것을 안다는 착각, 이런 뻔뻔스러운 인생을 사는게 바로 나다.
제목만으로도 솔깃한 책이다.
인생의 또다른 감동을 느끼며 살아가고 싶다.
등단 20주년을 맞은 작가의 책 이야기, 한번 들여다 보고 싶다.
윤대녕 작가의 소설도 좋지만 산문은 더 좋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그가 읽어간 책들에 대한 이야기가 어찌 궁금하지 않겠는가.
우울한 날 펼쳐보면 좋을 것 같다.
<나만 위로할 것>
나만 위해서 살았을때는 그걸 잘 몰랐다. 하지만 지금은 남편, 아이들, 부모님들, 모두 내 위로를 받으려고만 하신다. 나도 가끔 위로를 받고 싶다. 내게 위로가 되줄 책일 것 같다.
김경미 시인이 띄워주는 행복한 편지를 읽으며 행복에 겨워하고 싶다.
일상이 이면을 바로 보면 행복이 보인다니, 행복하게 살고 싶은 내게 꼭 필요한 책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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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을 끄는 신간들이 꽤나 있었다. 하지만 다섯권으로 결정을 내렸다. 요즘 내가 고민하고 있는 글쓰기, 인생, 행복, 우울......이런 것들이 작용했다. 인생을 행복하게 즐겁게 살고 싶다. 또 한가지 늘 바라는 일이지만 좋은 글을 쓰고 싶다는 것이다. 내게 위로가 되어줄 책도 좋고, 내게 도움을 줄만한 책도 좋다. 10월에는 그런 책을 만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