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읽었다. 너무도 끔찍해서 이걸 읽어낼 수 있을까 싶었다. 그래도 결국 읽어냈다. 그런데 도무지 뭐라고 써야할지......
너무도 끔찍한 꿈이라...이 책을 읽는 동안 나도 몇몇의 꿈을 꾸었다. 꿈이 생생하게 기억나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참 별의별 꿈을 다 꾸었다.
현실인지 꿈인지 분간이 되지 않을정도로 소스라치게 놀라며 깨기도 했다.
이 세상에서 사람이 가장 무섭다는 나의 생각은 변함이 없다. 인간의 끝없는 욕망이 결국 모든 것을 망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