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 겨울 들어 최고 춥단다.
쌀을 가지러 베란다로 나가는데 정말 깜짝 놀랐다. 너무 추워서......
남편이 아침부터 전화해서 현준이 유치원 보내지 말란다. 너무 춥다고......
워낙 코도 안좋고 기관지도 안좋은 아이라 오늘 같은 날은 그냥 집에서 방콕하고 있는게 좋겠지만, 월요일에 유치원에서 형님들 앞에 서서 발표회를 한다는데 오늘 앞에서서 발표하는 연습한다는데 그걸 빠지게 되었으니 월요일에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지금은 현수랑 둘이 사이좋게 놀고 있어 잠시 컴퓨터를 켰는데, 또 언제 싸울지......
오늘은 무얼하며 보내야할지, 같이 발표회 연습이나 해야할까보다.
오늘 날씨도 추운데 집밖에서 일하시는 분들 모두 몸 조심 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