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 겨울 들어 최고 춥단다.  

쌀을 가지러 베란다로 나가는데 정말 깜짝 놀랐다. 너무 추워서...... 

남편이 아침부터 전화해서 현준이 유치원 보내지 말란다. 너무 춥다고...... 

 워낙 코도 안좋고 기관지도 안좋은 아이라 오늘 같은 날은 그냥 집에서 방콕하고 있는게 좋겠지만, 월요일에 유치원에서 형님들 앞에 서서 발표회를 한다는데 오늘 앞에서서 발표하는 연습한다는데 그걸 빠지게 되었으니 월요일에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지금은 현수랑 둘이 사이좋게 놀고 있어 잠시 컴퓨터를 켰는데, 또 언제 싸울지...... 

오늘은 무얼하며 보내야할지, 같이 발표회 연습이나 해야할까보다. 

오늘 날씨도 추운데 집밖에서 일하시는 분들 모두 몸 조심 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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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9-12-18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을 어찌 보내시긴요.
아가들이랑 지지고 볶고 지내셔야죠 ^^;;;
울 정성이도 다음주에 방학 시작입니다.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고 있어요 ㅠ.ㅠ

꿈꾸는섬 2009-12-18 12:44   좋아요 0 | URL
ㅎㅎ아이들이랑 지지고 볶으며 가끔 컴퓨터를 들락거리고 있어요.ㅎㅎ

水巖 2009-12-18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잠간 나갔다왔는데 귀가 얼어오는것 같던걸요. 아이들 감기 걸리지 말아야 할텐데...
유치원 재롱잔치하는군요. 무척 설레이죠. 일찍 가셔서 사진찍기 좋은곳 차지하세요. 내주나 되어야 날씨가 풀린다던데 크리스마스 때문에 연기가 안되나보군요.

꿈꾸는섬 2009-12-18 12:45   좋아요 0 | URL
재롱잔치는 아니구요. 자기꿈에 대한 발표에요.^^ 학부모 초대도 안하구 유치원 자체에서만 하는 행사에요.^^ 감기 조심하세요.

2009-12-18 17: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18 22: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19 08: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19 23: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같은하늘 2009-12-21 0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주말, 휴일까지 잘 보내셨나요? ㅎㅎ

꿈꾸는섬 2009-12-21 14:58   좋아요 0 | URL
금요일은 애 둘이랑 볶아댔죠. 토요일에 일찍 병원갔다가 친정다녀오고, 일요일에 결혼식장에 다녀왔어요. 주말은 훌쩍 지나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