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준이가 아프던 날, 엄마네 잠깐 맡기고 미용실에 다녀왔다. 

머리를 좀 가볍게 자르고 퍼머를 했다. 

엄마네서 떡이랑 과일이랑 과자를 무지 먹어댔단다. 너무 많이 먹어서 소화를 제대로 시키지 못했는데 저녁도 많이 먹어서 결국 탈이 났던 건데... 

현준이한테 좀 미안했다. 엄마 머리하느라 잠시 맡겨둔 고 시간에 응급실까지 갈 상황이 만들어졌으니 말이다.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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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9-11-24 0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가 소홀이 하면 꼭 애가 아프니...생각해보면 아이에게 미안하죠.ㅜㅜ
그래도 금세 나아서 다행이네요.

꿈꾸는섬 2009-11-24 23:28   좋아요 0 | URL
자책을 좀 했지요.ㅜ.ㅜ

무해한모리군 2009-11-24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준이가 괜찮아서 다행입니다.
꿈꾸는섬님 머리하시고 기분전환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

꿈꾸는섬 2009-11-24 23:28   좋아요 0 | URL
기분전환하려다 애 아프니까 괜히 했다 싶더라구요.

마노아 2009-11-24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걸 거예요. 섬님 마음에 담지 마셔요~

꿈꾸는섬 2009-11-24 23:29   좋아요 0 | URL
이미 지났으니 이리 너스레를 떠는거죠.

하늘바람 2009-11-24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현준이는이제 괜찮나요?

꿈꾸는섬 2009-11-24 23:29   좋아요 0 | URL
네, 이젠 괜찮아요. 유치원도 잘 다니고 있구요.^^
태은이도 아프지 않길 바랄게요.^^

후애(厚愛) 2009-11-24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동안 현준이가 많이 아팠군요.
지금은 괜찮나요?
꿈꾸는섬님도 많이 놀라셨죠...
고생하셨어요.

꿈꾸는섬 2009-11-24 23:30   좋아요 0 | URL
후애님 고맙습니다.^^
현준이도 저도 이젠 괜찮아요.^^
후애님도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같은하늘 2009-11-25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격이네요.
꿈섬님의 탓은 아니지만 그게 엄마의 마음이겠지요.
현준이가 좋아졌다니 다행이예요.
너무 오랜만에 서재활동하니 여기저기 이런저런 일들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