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읽을거리가 넘쳐나는데 알라딘에만 들어오면 사고 싶은 책들이 줄을 선다. 매일 잘 참아왔는데 오랜만에 중고샵에 들러 또 주문들어간다. 

이 두권을 책을 놓칠까 얼른 주문 들어갔다.  

 

 

 

 

 

 

아이들이 보면 좋을 것 같아서 골라봤다. 

 

 

 

 

 

내가 좋아하는 소설가 오정희님의 새소설이 나왔다기에 반가운 마음에 덥석 집었다.  

 알라딘 여기저기에서 <그저 좋은 사람>의 칭찬이 끊이질 않는다. 밑줄그어놓은 것들만 보아도 너무 좋은데 대체 얼마나 멋진 책일까? 솔직히 너무 기대되는 책이다.  

<황홀한 글감옥>은 순오기님 서재에서 보고서 벌써부터 점찍어두었던 것인데 이제야 주문을 하게 되었다.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대서사시를 써내려간 작가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


댓글(8)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순오기 2009-11-02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가 말을 걸어요'도 제가 추천하는 책이지요.
초등생들이 읽어도 시가 이런 거구나~ 알게 되죠.^^
황홀한 글감옥 예약주문으로 사놓고 아직 못 읽었어요.

꿈꾸는섬 2009-11-02 11:40   좋아요 0 | URL
아, '시가 말을 걸어요'도 좋군요.ㅎㅎ 순오기님 추천이라면 믿을만하죠.^^

무스탕 2009-11-02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가 말을 걸어요' 지난달 정성이 독서토론수업 교재였어요.
한 편 외우면 500원을 주신다는 선생님 꾐에 어떻게 한 편을 외우더라구요. 지금도 외우고 있을지 의문이지만요. ㅎㅎ

꿈꾸는섬 2009-11-03 00:34   좋아요 0 | URL
초등학생들에게 유용한 책이군요. 시를 외우게 하는 선생님이 아직 계시는군요. 좋아요.^^

치유 2009-11-02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좋으시겠어요..저도 두권 찜해두고 못 사보고 있는 책이 있는데 님은 곧 보시겠네요..

꿈꾸는섬 2009-11-03 00:34   좋아요 0 | URL
ㅎㅎ무슨 책을 찜해두셨나 궁금하네요.^^
책 주문하고나면 기분이 좋아요.^^

같은하늘 2009-11-04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고샵에 안들어가겠다고 다짐하는데 이런 페이퍼를 보면...ㅎㅎ
맨 위의 두권이 중고샵에서 구입하신 건가요?
정말 중고샵이 많이 저렴하긴 한건가요?
가끔 책이 지저분해 실망스럽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전 깨끗한 책이 좋아서요.^^

꿈꾸는섬 2009-11-05 21:55   좋아요 0 | URL
중고샵에서 산 책중 이주헌님 책만 표지가 약간 지저분했어요. 그래도 안쪽은 깨끗하더라구요. 전에 공지영 <괜찮아~~~>책도 좀 지저분했구요. 그래도 대부분 괜찮은 책들이 오더라구요. 그리고 많이 저렴한 건 사실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