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현준이의 그림은 정말 난해하다. 게다가 선생님이 제목도 적어주지 않아 더 못 알아보는게 많다. 그냥 그러려니하고 감상해주시길 바란다. 이건 소를 그린 거란다. 그리고 옆에건 수박 접고 그리기라는데 뭔 생각으로 그린 건지 잘 모르겠다. 꽃 모양 오리고 그리기와 바퀴접고 그리기다. 꽃밭과 버스를 그린 거란다. 버스의 문과 창문이 인상적이다. 게다가 바퀴는 초록과 빨강으로 다양하다. 앞에것은 나도 모르겠다. 옆에것은 물감 흘리고 그리기다. 뭔가 잔뜩 그려놨는데 도대체 무언지 모르겠다. 토끼접고 그리기(유치원에 하얀 토끼와 검은 토끼가 있다. 철창안에 갇혀 있는 걸 그려놓았다) 옆에건 긴 종이로 면구성하기란다. 나름 사다리를 만들었단다. 꿀벌 그리기(꿀벌을 너무도 잘 그렸다), 옆은 방울 토마토 그리기(빨간 토마토에 초록 꼭지가 섬세하다) 앞에건 나도 모른다. 옆에건 물고기 접고 그리기다. 색종이 조각 구성하기(뭔지 모르지만 제대로 정렬되어 있는 것 같다.) 옆은 종이접어 사람 만들기 종이 가방 만들기, 초록과 파란 손잡이가 인상적이고 앞 뒤의 그림이 비슷한듯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