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얼마 전에 책을 잔뜩 구입하고는 딱 한 권 읽었는데, 계속해서 신간은 쏟아져 나오고 마음은 이리도 흔들리고 있다. '이번에 장바구니에 든 책들을 구입하고 11월, 12월에는 구입한 책만 읽을거야 !!' 하고 실천 불가능한 것을 알고 있는 이야기를 중얼거리면서 담았다, 뺏다 하고 있는 중이다. 으이그!!!
<2013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앨리스 먼로의 최신작이자 그녀 작가 인생의 마지막 작품. - 알라딘 책 소개 중>
이 아니더라도 단편을 별로 좋아하지 않던 나에게 단편의 아름다움을 안겨 준 작가의 신작이라 기대가 된다. 번역은 말할나위 없이 더 기대만발이고.
예판하고 한 달이나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이 좀 아쉽지만.......
<일본 하드보일드 문학의 명장 하라 료 소설. <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 <내가 죽인 소녀>를 잇는 '탐정 사와자키' 시리즈 세번째 장편소설이다. 고교야구, 승부조작, 노能樂, 인간문화재, 동성애 등 경계가 없는 다양한 테마를 날실과 씨실 삼아 정통 하드보일드 스타일을 완벽하게 직조해냈다. -책 소개 중->
작가 하라 료의 책 두 권을 읽고는 반해서 신간 알리미 신청을 해놓고 오랫동안 기다린 책이다.
이 책은 이미 구입해서 어제 도착한 따끈한 책.^^
< 세계 최초의 법의학자 탐정 손다이크는 작중에서 주어지는 증거를 활용하여 백만장자의 기이한 실종 사건을 화려하게 풀어 헤친다. -알라딘 책 소개 중->
이런 스토리에 완전 약하다. 엄청 궁금하다. 세계 최초의 법의학자의 활약이라니.
오만원 이상 구입하면 이 책 3900원이라는데 같이 다시 구입할까 싶다. 예전 책은 어디로 갔는지 못 찾겠고 사실 내용도 가물하기도 하고.......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마주하게 되는 인생의 질문들이 있다. "우리는 더 잘 사랑할 수 있을까?", "좋은 연인이 된다는 건 무엇일까?",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할까?" 삶의 틈새에서 불쑥 튀어나오는 내 안의 질문들에 대해 알랭 드 보통이 예술에서 그 답을 찾는다. - 책 소개 중->
여전히 알랭드 보통 답고 좋을까? 좋아야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