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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인구 절벽이 온다
해리 덴트 지음, 권성희 옮김 / 청림출판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인구절벽에 대비해야 한다는 말을 듣긴 하지만 2018년이라고 한다면 2년도 채 남지 않았다.
지금도 불안의 시대인데, 앞으로는 절망이다.
앞 부분에서 인구 절벽에 대비하는 한 방법으로 이민정책에 대한 언급이 살짝 있었는데,
그렇다면 영어가 오히려 더 중요해 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잠시 스쳤다.
그리고 호텔에서는 공실을 남기지 말고 하루가 지나기 전에 싼 가격으로 방을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는 아이디어를 내놓은 부분이 있는데, 우리나라 어플에 이런 게 있지 않은가. 과연 이 저자는 실제로 그러한 사업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나서 이 글을 쓴 것인지 아니면 그러한 사업자들이 이 책을 통해 그런 사업 아이템을 얻은 것인지도 궁금하다.
여태껏 받았던 교육과 앞으로 우리가 접하게 될 미래는 전혀 맞지 않을 것이다.
이전 세대는 부동산을 통해 집을 구했고, 로또 되면 뭐할거냐는 말에 당장 빌딩사야지 했지만
그런 말도 먹히지 않을거라니....
과연 나는 2018년에 무엇을 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