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를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
이주윤 지음 / 한빛비즈 / 2016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무리 얼굴이 예쁜 여자라도, 아무리 멋진 남자라도 맞춤법이 틀리면 참 매력없다. 실수와 무지는 딱 구별이 된다. 이 책 기획력이 참 좋다. 내가 우리말 관련 책을 낸다면....  초등 입학을 앞둔 학부모를 위한 맞춤법 책이라던가, 손자 손녀 혹은 자녀들과 메시지로 소통하고 싶어하는 시니어들을 위한 맞춤법 책을 내보면 어떨까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은 딱 "오빠"들을 위한 책이다. 물론 내용은 오빠만을 위한 건 아니고 전반적으로 고루고루 잘 나와있다.

정리가 잘 되어 있고, 그림도 들어가 있어 한번 쭉 훑어보며 정리하기 좋고, 마지막에 헷갈리는 표준어가 정리되어 있는데.... p200 "외골수" 사전을 보면 "외곬"의  잘못이라고 나와 있기도 한데 ... 네이버도 헷갈린다 ㅠ.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