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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요리비법 - 아나운서 이혜승과 푸드스타일리스트 홍신애의
이혜승.홍신애 지음 / BCM미디어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마이리뷰를 쓰려니, 딱 걸리는 점이 있다면, 내가 이 책을 "읽었나" 하는 것이다. 요리 책이니 그냥 본 거지, 읽었다고 말하기엔 뭔가 좀 어색하다. 그래도 한 마디 남기자면,
일단 판형이 좀 크다 싶은 감이 있다. 요리 초보자들을 위한 것이라, 큼직큼직하게 보여주고 싶었나 보다. 그리고 내가 이 책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유명인이 낸 책이지만, 요리 전문가의 이름이 함께 저자로 들어간 점이다. 보통, 인테리어니 요리니 번역이니 사실 책 만든 사람은 따로 있는데 유명인이라는 점만 전면 내세운는 그런 책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좀 양심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의 전반적인 감상은 여기까지고, 그렇다면 내용은?
내용도 맘에 든다. 설명도 잘 되어 있고, 사진이 잘 나와있다는 점도 좋다. 그래서 딱 초보자를 위한 책이구나... 하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