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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달인의 비밀 노트 1 - 실전편 ㅣ 서비스 달인의 비밀 노트 시리즈 1
론 젬키 & 크리스틴 앤더슨 지음, 구본성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한 때 승무원이 되고 싶었는데, 만약 그랬더라면 서비스직 종사자로써 이런류의 책이나 지식이 많았겠지 싶다. 그리고 그냥 평범한 사무직 회사직인 지금, 나에게 "서비스"라는 것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 그런데 서비스라는 것이 꼭 영업맨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서비스는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저자도 함께 일하는 동료나 상사 혹은 가족들을 상대로 서비스를 펼치라고 하지 않는가?
내가 당장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것은 뭐가 있을 까? 전화 예절 같은 것이 있겠지. 친절한 것만이 최고의 서비스가 아니고, 상대가 알고자 하는 것을 알려주는 것! 모른다는 말을 하지 말고, 알아보겠다고 말할 수 있고. 해당직원에게 전화를 연결할 때 최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해서 전화를 건 사람이 똑같은 말을 반복하지 않게 하는 것!
사람에 대한 예의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고. 사실 뭔가 아쉬운 점이 좀 있었는데, 그러니간 뭔가 2% 부족하다는 느낌... 그런데 이 책은 "실전편"이고 후속으로 2권의 책이 더 있다니 그 내용들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