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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똑똑하게 키우고 싶어요 - 0~12세 두뇌&행복 발달 육아법
김붕년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19년 1월
평점 :
저자의 명성에 비해 책은 많이 알려진 것 같지 않다.
시기별(0-3세, 4-7세, 8-12세)별 어떤 것들이 필요한 지 잘 설명되어 있고, 설명 또한 비교적 쉽게 되어 있어 육아서 초보 엄마라면 읽기 좋다.
책 제목이 엄마들의 바람을 그대로 들어나 있다. "똑똑하게" 키우고 싶다는.
사실 어찌보면 "똑똑하다"는 것이 공부 잘 한다, 성적이 좋다, sky 대학을 간다는 말을 포함한 것일 수도 있다. 그렇게 똑똑하게 키우기 위해 우선시 되어야 할 것들이 나와 있다고 봐도 좋다.
특히, 내가 관심 있는 4-7세는 자기조절력이 필요한 시기!!!
-집중력을 키우는 몸놀이를 하기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어려운 단어를 체득할 수 있도록 꾸준히 들려주어 언어능력 키우기
-칭찬은 구체적으로 하기 (P116 "잘했어." "대단해" 등 감정적으로 흥분해 칭찬하는 것보다 "혼자서도 깨끗하게 양치질을 잘하네", "반찬을 가리지 않고 골고루 잘 먹네" 등 아이이 행동을 구체적으로 짚어 칭찬)
-내적 동기 키우기
일전에 읽었던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의 내용이 정리된 느낌으로 읽었다. 이때는 역시 자기조절력이 중요한 시기!
주의력과 관련하여 관심이 많다보기 여기 나온 주의력의 종류를 한 번 더 보게 됐다.
P178 수많은 정보 중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고(필터링 능력), 선택하고(분할 주의력), 새롭게 조합하면서(작업 기억 능력),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의를 모으는(지속주의력) 능력들이 잘 조화되어 있을 때 일반적으로 '주의력이 좋다'고 합니다.
주의력을 위해 뭐니 뭐니 해도 아이의 눈을 맞추면서 이야기하는 것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