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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대답을 해주고 싶어 - 아이의 어렵고 중요한 질문에 현명하게 답하는 방법 ㅣ Collect 12
베르나데트 르모완느.디안느 드 보드망 지음, 김도연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11월
평점 :
뭐든 이게 뭐야, 저게 뭐야 물어보는 30개월 아들에게 늘 정성껏 답해주고 싶다. 이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 "좋은 대답을 해주고 싶다"는 질문을 하겠지? 그때는 대비해서 읽어봤다.
늘 고민하는 것이 정성껏 좋은 대답을 해주기 위해서 내 자신이 현명해야 할텐데.... 내 자신이 깊은 생각을 많이 해봐야 할 텐데....
공부를 왜 꼭 해야 하나요?
친구들이 입는 브랜드 옷을 갖고 싶어요.
저 사람은 왜 폭력을 사용하나요?
등등
뭐라고 설명하면 좋을지, 딱히 정답이라고 말할 순 없겠지만 엄마도 대답할 준비를 해주는 책이다.
편안하게 읽어보기 좋은 책.
p120 아이에게 유행에 관한 격언을 생각해보게 합니다. "유행, 그것은 이미 지나갔다." (장 콕토), "유행은 금세 지나고, 스타일은 영원하지 않다!" (코코 샤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