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도감 웅진 모두의 그림책 43
권정민 지음 / 웅진주니어 / 2021년 7월
평점 :
품절


아기가 크는 걸 관찰하는 그런 종류의 책은 많지만, 

그래, 엄마도 엄마가 처음일텐데 엄마 입장에선 왜 책이 없었을까? 

일단 시점이 참신하다. 


** 아기 키우는 엄마들이 보면 공감 백배 

두돌 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이 책을 보니, 뭉클하다. 

아기의 시선으로 보면 엄마는 아기가 먹는 양에 따라 기분이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는 멘트나, 

엄마의 가방엔 아기 물건들만 가득해서 "오늘도 허락 없이 내 로션을 쓰더군요. 제발 엄마 물건부터 잘 챙기면 좋겠어요" 부분이나. 


****출산을 기다리는 예비 엄마 아빠가 보면 육아 예습편 

임산부에서 선물용으로 이 책을 주는 것도 좋겠다. 

엄마 아빠의 모습이 꽤 현실적으로 나와있다. 그럼에도 따뜻한 시선이 있다. 


*****초등 저학년이 보면

아~ 내가 이렇게 컸구나....

기억조차 나지 않는 아기 시절의 모습과 그 당시 엄마의 모습을 그려 볼 수 있겠지. 

그때 얼마나 사랑을 듬뿍 받았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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