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말하는 만큼 아이가 달라지는 부모의 말 -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30가지 대화 법칙
호시 이치로 지음, 김수진 옮김 / 더블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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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아들러 심리학을 아는 만큼 

          나(I) 메시지로 말하는 만큼 

우리 아이가 달라질까? 


나는 달라질거라 믿는다.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가 좋아질 뿐 아니라 이런 말을 듣고 자란 아이들은 타인에 대한 배려심 많은 사람이 되지 않을까. 20개월 아들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이 그리 많진 않지만, 여기 나온 상황들을 보면서 나는 어떻게 어떤 말을 할 수 있을지 한번 생각해 본다. 

특히나, 아이와 부모는 별개라는 것. 그것을 강조하며 나온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대개는 아이가 특히 아이가 어릴수록 뭔가 아이가 잘못하면 부모가 미안해하기 마련이라. 


p166 부모는 아이가 도둑질을 하여 경찰서나 학교로 불려 다니면 창피한 마음에 어쩔 줄 몰라 합니다. 그러나 창피한 것은 부모가 아닙니다. 아이가 창피한 짓을 했다고 느끼냐가 중요하죠.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쳐 미안한 것은 분명하지만, 부모가 너무 몸 둘 바를 몰라 하면 정작 아이는 미안함을 느끼지 않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아이는 부모를 곤란하게 하기 위해 더욱 못된 짓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을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 대신 창피해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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