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해빙 (4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이서윤.홍주연 지음 / 수오서재 / 2020년 3월
평점 :
품절


한때 이 책이 베스트셀러다 해서 논란이 있었고 그 당시 책상 위에 이 책을 선물 받아두곤 읽지 않고 있다가 

지금 베스트셀러 목록에도 없을 때, 읽게 되었다. 

해빙. 나쁜 말은 아니다. 있음에 감사하라는 말. 있음에 집중하라는 말. 그런데.... 그런데.....

이서윤이라는 인물을 너무 대단하게 묘사한 부분. 뭐 7살짜리가 깨달음을 얻었다는 둥. 

상위 1% 부자들이 이서윤을 찾아와 상담을 받는다는 둥. 

아니, 상위 1%의 부자들은 자신들의 있음에 집중하고 있는 거 아닌가? 

이런 부분을 읽을 때면 재벌이나 정치인들이 용하다는 점쟁이 아니 역술인이라 해야 하는 건가? 그런 사람들을 찾아다닌다는 말이 떠오른다. 

한때 시크릿이란 책이 대유행을 하면서 편의점에서 마저 이 책을 팔던 때가 생각난다. 그리고 그 열풍이 사그라든 지금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뭐가 남았나? 해빙도 그런 느낌이다. 

가지고 있음에 집중하고 있음에 감사하고,

행운이라는 것든 0에서 더해지는 것이 아니라 곱셈과 같아서 가지고 있는 것에 배가 되는 것이란 요지에 

스토리텔링이 더해졌을 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