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 좀 읽었다 하는 사람들은 거의 다 읽어 본 <장미의 이름>...
아직 못 읽어봤다.
언제고 읽어봐야지....
읽는데 오래 걸릴테니 사서 봐야지...
드디어 샀다!!









박스에서 이 책 꺼내면서 "흐흐흐~~ 샀다~"하고 흐뭇해 하고는
마루로 나가면서 책 한 번 쓰다듬어 보고, 책꽂이에 꽂으면서(자리 없어서 옆으로 뉘여..)
"에그, 녀석들 두껍기도 하지..^0^" 하며 또 실실 웃고....
당장 읽을 생각도 없으면서 이렇게 사서 좋아하다니 내가 생각해도 나자신이 좀 우습다. ^^;;
뭐 언제고 읽겠지.








그리고 책 사는 김에 차력도장 선정도서인 <미쳐야 미친다>도 샀다.
이 책도 좀 느즈막하게 읽을 예정이지만 그래도 보기는 볼 거니까~~

아참,, 아영이를 위해 공.포.소.설.을 한 권 샀다!
전에 코랄린도 재미있게 자주 보고해서 책 살펴보다가 나도 한 번 읽어보자 싶어서 일단 한 권만 삼
이 책도 시리즈로 몇 권은 되는 것 같던데...쩝~(일단 아이 반응을 보고..)
<위험한 대결>을 살 걸 그랬나??
그나저나 혜영이가 지 책은 안 샀다고 투덜거릴건데 어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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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5-11-17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그나저나 리더스에서 발송한 책이 아직 안왔다. 혹 분실?? 쭈꾸미 통신은 27일까지 리뷰 써내야 하는디... 열흘만에 읽고 쓰라고??ㅜㅜ;;

짱구아빠 2005-11-17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미의 이름]..제가 갖고 있는 것은 한권짜리 인데요,움베르트 에코의 소설 중에서 젤로 지미있게 읽은 소설 되겠습니다. 스토리라인은 어찌보면 지극히 단순한데 그 안에 서구의 종교,철학,역사에 대한 풍부한 지식이 담겨 있어 읽는 즐거움이 컸던 책입니다.

mong 2005-11-17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늘 책 받고 실실 웃고 사진 찍고
그랬답니다~~
책 받는건 언제나 기뻐요 ^^

비로그인 2005-11-17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장미의 이름 너무 잘 읽었어요.
재미있게 보세요.

물만두 2005-11-17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미의 이름 한권짜리 번역이 얼마나 대단하던지 읽느라 죽을뻔해서 두권짜리를 살까 생각중이지만 사도 읽지 못할 것 같아 참고 있습니다 ㅠ.ㅠ;;;

하늘바람 2005-11-17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래저래 쓰시는 글이 많네요. 주꾸미 통신 이름이 너무 재미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