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돌려 입기
앤 브래셰어즈 지음, 공경희 옮김 / 문학동네 / 200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이 독특해서 보게 된 책이다.
미국에서는 베스트셀러 1.2위를 할 정도로 알아주는 소설인데.
한국에서는 굉장히 평가가 낮아서 아쉽다.
정말 재미있게 본 소설인데.....
미국에서는 청소년 필독 도서라 하지만.
내가보기엔 누구나 읽어도 무난한 소설 인듯 싶다.
4명의 친구가 한 청바지를 가지고 서로 돌려가며 입으며
사랑,우정 그외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오히려 원서보다 번역이 잘 되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이 책을 굉장히 오래전에 봤는데, 지금도 그 감동을 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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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몬스터 4
미야기 리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4년 4월
평점 :
절판


꽃이되자의 작가인 미야기 리코의 신작입니다.
사실 꽃이되자 라는 작품을 정말 실망 스럽게 보았기에
이번도 별 기대 없이 그냥 본 작품입니다.
역시나가 역시나였습니다.그냥 상업성용 만화입니다.
내가 중학생쯤 나이였으면 아마 이 만화를 나쁘게 평가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땐 내용보다는 그림 위주로 만화를 보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요즘은 중학생들도 수준 높은 만화책을 골라서 보는 것 같더군요.
이러니 꼭 제가 나이많은 아줌마 같네요...ㅎㅎ


암튼 내용 면에선 이 작가의 작품은 뭐든 다 별로 인 것 같습니다.
절대 소장할 만한 작품이 아니니 추천 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이번 러브 몬스터도 순정이긴 하나
소재 자체가 몬스터이니 환타지순정이라 표현 하는게 맞겠네요.

심심할때 보는 킬링타임용인 만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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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1 2005-03-05 0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이 되자인가도 황당했는데 이 만화도 황당하더군요. 작가는 무슨 생각인지도 궁금.

놀자 2005-03-19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작품을 쓰고도 돈만 잘버는 작가지요..
정말 황당 그자체....

유리비 2005-08-15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에 봤는데, 당황함,,;;
 
보아 - 4집 My Name
보아 (BoA) 노래 / SM 엔터테인먼트 / 2004년 6월
평점 :
품절


경제불황으로 인해 제 주머니 사정이 열악해져
요즘 음악을 좋아하는 나는 음반도 잘 사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보아의 음악은 너무나 좋아하기에
먼지나는 주머니를 탈탈 털어 신보 보아4집을 구입하게 되었다.

4집에 수록된 노래를 들어보고 느낀점은 많이 노력한 모습이 보이고
어린소녀에서 어엿한 숙녀로 변신하려는 모습이 보였다.


그러나 솔직히 타이틀곡과 그외 몇곡 빼고는
전 음반 스타일을 추구한 음악도 몇곡은 있어
완벽한 변신이라 표현하기엔 무리가 있는 앨범인 것 같다.


어엿한 숙녀라긴 보다 점점 성장하고 있는
보아의 모습이 담긴 이번4집
음악은 다양한 장르가 담겨 있어 귀가 즐겁긴 하지만
아직 발라드는 느낌있게 부르지 못하고 있다.
목소리 자체가 발라드를 잘 부르지 못하는 건지
아니면 아직 내공이 쌓이지 못해 부르지 못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좋은노래를 100% 소화 못해
좋은 발라드곡이 버려진 느낌도 난다.... 이점은 정말 아쉽다.


개인적으로 수록된 곡중..
좋아하는 곡은 중독성 있는 타이틀곡 my name과 강한 느낌이 나는 spark
그리고 뭔가 묘한 느낌이 나는 feel me곡을 즐겨 듣는다....
사실 전체적으로 버릴 곡은 없다. 다만 좋은 곡을 보아가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해 듣기 거북한 노래가 몇 있을 뿐이지..


분명 이번 보아 4집 거금 만원정도 투자해도 아깝지는 않을 것이다.
확실히 3집보단 괜찮은 4집이니 사도 그리 큰 손해는 아니니
갈팡질팡 하고 있는 분이라면 인터넷에서 싸게 구입해서 듣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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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학원 Q 12
아마기 세이마루.사토 후미야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추리만화를 좋아하는 나로서 이 만화는 나온지 꽤 되서 보게 되었다.
만화가가 김전일과 같은 분이라 해서 당연 기대 했었다.
추리 방식은 거기서 거기 인듯 비슷 하지만
김전일 같은 경우는 김전일 혼자만이 추리를 해 나가는데

탐정학원 큐는 다섯팀이 한조로 되서 추리를 풀어간다.
억지 적인 면(순간기억능력,초등학생의 천재 등등)을 끼어 넣었고
나이도 어려지고 그림도 조금은 귀여운 듯 하게 그려
초등학생들도 부담없이 볼 수 있고 또 무지 좋아할 만 만화다.

사실 김전일은 무섭고 잔인한 장면이 많다.
그래서 초등학생인 남동생에겐 권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탐정학원 큐는 간간히 있긴 하지만 김전일 보단
덜하기에 보게 허락을 했다.


다섯명이서 추리를 해결하고 기뻐하는 장면은
단체협동적이고 서로 이해 하는 부분이 참으로 마음에 들었 던 만화고
추리면에서도 다 쉽지만은 않겠지만, 독자들도 쉽게 범인을 맞출 수 있게
힌트를 많이 흘려줘서 같이 그들과 함께 추리를 풀어가는 재미가 있는 추리 만화라 할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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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비 2005-08-15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만화책 진짜 재밌긴 하지만, 김전일과 코난? 그것보다는,, 하지만 정말 재밌어요, 협동하면서 추리를 하는데, 그것 보고 진짜 감동+_+
 
도레미파솔라시도 - 전2권
귀여니 지음 / 황매(푸른바람) / 2003년 6월
평점 :
품절


귀여니 열풍이 불었다. 궁금한 마음에 호기심으로 보게되었는데

흔히 내가 예전에 조금 보던 팬픽류와 별반 다를게 없는 로맨스소설이다.

잘생긴 꽃미남과 어리버리하고 귀여운 여자와의 사랑이야기.

딱히 귀여니만의 매력이 있는 소설이 아니었던 것이다.

개성적이지도 않은 흔히 내가 청소년 시절에 가끔 봐오던 그저그런 소설.

이런 귀여니가 인터넷 소설 열풍을 불러왔다는게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리고 참 세상 좋아졌다. 불과 2~3년전만해도 이모티콘은 인터넷에서만 볼수 있던것이

지금은 출판된 책에서도 이모티콘을 볼 수 있으니,이런 현상을 어떻게 이해 해야 할지.....\

청소년에게 오로지 재미뿐 그외에는 전혀 도움이 줄 수 없는 이런 책을 자주 읽음으로

아직 자아가 정착되지 청소년들이 많은 잘못된 사고방식을 가질 것 같아 걱정되는 책이다.

차라리 청소년이 읽는것보다 20대 초반인 내가 읽고 아무 생각없는 편이 훨씬낫다는 생각이 문듯 든다.

책이란 음식과도 같은 것이다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느냐 몸에 해로운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우리의 몸은 건강해질수도 있고 해로워질수도 있는 것이다.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접하면서 가끔 불량식품 먹듯 잠깐 킬링타임용으로 읽는다면

괜찮겠지만 오로지 청소년이 이런류의 책에만 열광한다면 사회적으로 문제가 생길 것이다.

자기자신을 억제할 수 없는 능력이라면 처음부터 이런류의 책에 접근 해서는 안되겠다.

[늑대의 유혹]과 [그놈은 멋있었다] 라는 영화가 조만간 개봉을 한다던데..

과연 이런 소설이 어떻게 영화로 표현될지 궁금하다.

내사랑 싸가지는 정말로 실망스러웠었는데...

마찬가지로 귀여니 소설이 영화로 내사랑 싸가지 같은 평가를 받는다면

조금은 이런 소설이 수그러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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