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 4집 My Name
보아 (BoA) 노래 / SM 엔터테인먼트 / 2004년 6월
평점 :
품절


경제불황으로 인해 제 주머니 사정이 열악해져
요즘 음악을 좋아하는 나는 음반도 잘 사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보아의 음악은 너무나 좋아하기에
먼지나는 주머니를 탈탈 털어 신보 보아4집을 구입하게 되었다.

4집에 수록된 노래를 들어보고 느낀점은 많이 노력한 모습이 보이고
어린소녀에서 어엿한 숙녀로 변신하려는 모습이 보였다.


그러나 솔직히 타이틀곡과 그외 몇곡 빼고는
전 음반 스타일을 추구한 음악도 몇곡은 있어
완벽한 변신이라 표현하기엔 무리가 있는 앨범인 것 같다.


어엿한 숙녀라긴 보다 점점 성장하고 있는
보아의 모습이 담긴 이번4집
음악은 다양한 장르가 담겨 있어 귀가 즐겁긴 하지만
아직 발라드는 느낌있게 부르지 못하고 있다.
목소리 자체가 발라드를 잘 부르지 못하는 건지
아니면 아직 내공이 쌓이지 못해 부르지 못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좋은노래를 100% 소화 못해
좋은 발라드곡이 버려진 느낌도 난다.... 이점은 정말 아쉽다.


개인적으로 수록된 곡중..
좋아하는 곡은 중독성 있는 타이틀곡 my name과 강한 느낌이 나는 spark
그리고 뭔가 묘한 느낌이 나는 feel me곡을 즐겨 듣는다....
사실 전체적으로 버릴 곡은 없다. 다만 좋은 곡을 보아가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해 듣기 거북한 노래가 몇 있을 뿐이지..


분명 이번 보아 4집 거금 만원정도 투자해도 아깝지는 않을 것이다.
확실히 3집보단 괜찮은 4집이니 사도 그리 큰 손해는 아니니
갈팡질팡 하고 있는 분이라면 인터넷에서 싸게 구입해서 듣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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