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께끼 풀기
최은영 지음 / 여우 / 2003년 6월
평점 :
절판


[수수께끼 풀기]라는 제목이 너무나 맘에 들어서 보게된 로맨스 소설입니다.
처음 초반에 읽을 동안 책을 접을까 했어요..
남주의 과거사 먼저 나오는데, 좀 답답 한 느낌을 받아 전혀 읽혀지지 않더라고요.
남주의 과거사를 보면 당연 남주의 성격도 알 수 있듯이,
분명 차갑고 소유욕 강한 흔히 로맨스 소설에서 많이 등장하는 캐릭터죠
원래 부드러운 남자보단(왠지 느끼하게 느껴져서;;) 차가우면서도 정이 많은
남자 캐릭터를 좋아하는데,과거사 너무 흔한거 같아서 읽혀지지 않더라고요.
중반이 되도록 남주가 여주를 괴롭히는데,괴롭히는것도 왜 그리 제 맘에 안드는지...
여자 캐릭터도 답답하고,이런 여자 캐릭터 정말 싫어해요.강한척 하는 여자.......
암튼 이 책 몇일을 붙들고 살았는지...보다가 딴거 보고 하느라 오래 붙들고 있던 로맨스
소설입니다. 다 읽고 나니 후속으로 [플러스]라는 소설이 있더군요.
마지막장에 몇년이 흐르는것으로 나오는데 그 사이 좋지 않은 일들이 있었던 같더라구요 그게 아마 [플러스]에서 나오나 보네요......[수수께끼 풀기]를 좀 답답하고 지루하게
봐서 그런지 [플러스](이건 더 암울하다는 리뷰를 본 작용도 있고..)는 우연한 기회가 아닌 이상은 안 볼 것 같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패밀리 콤플렉스
츠다 미키요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0년 12월
평점 :
품절


오랜만에 단편만화를 봤습니다.
일본 단편만화는 잘 안보는데 표지 그림이
너무나 맘에 들어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기대이상으로 재미있네요.
단편만화에선 만화의 재미를 이끌어 내기가 쉽지 않은데...(저 혼자만의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이 만화는 제목 그대로 어느 한 가족 구성원의 콤플렉스를 다룬 만화입니다.
처음 시작은 모든 가족은 미남 미녀인데 차남 아키라만이 못생기진 않았지만 그들에 비해 평범해서
가족 틈에 끼여 있으면 언제나 소외 받는 느낌을 받아서 괴로워 하는것으로 부터 시작합니다..

그 다음으로 장남.장녀,막내,부모의 콤플렉스를 다뤘죠.
저는 장남 콤플렉스편에서 웃겨서 뒤집어 주는줄 알았다는.......
미인미남이든 다 콤플렉스는 가지고 있다는 걸 알수 있는 만화이죠.
근데 너무 비 현실적인 콤플렉스라는....-_-;; 억지적으로 웃음 끌어냈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 아쉬웠다는............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리비 2005-08-15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화 진짜 재밌게 읽었어요, 요번에 나온 만화책 이름이 뭔진 몰라도,, 이 만화책과 내용이 비슷비슷 하더라고요, 그것도 재밌답니다!
 
내일도 맑음 2 - 완결
권현수 지음 / 시공사(만화) / 1999년 7월
평점 :
절판


그림은 요즘 너무 예쁘고 세련되게 그리신 분들이 많으셔서
이 작가의 작품을 많이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사실 그림은 정말 못 그려요..그림뿐만 아니라 의상코디도 대충대충 하는지
무지 촌스러워서 저 조차도 처음엔 많이 꺼려했던 작품입니다.

그림도 단조롭듯이 내용도 단조롭고 흔한고 촌스런 내용인
[내일도 맑음] 작품은 정말 흔해빠진 설정이다.
중학교 시절 만난 세 남자,재혼,의붓오빠(동생) 이런 설정은 일본만화에서도
많이 봐온 흔한 설정....

그러나 일본만화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풍기는 작품이다.
따뜻하고 평온하고 순수한 사랑을 맛깔나게 표현을 했다.
이게 권현수 작가의 매력이다.
최근에 한번 더 봤는데 역시나 새로운 느낌이다.
그림만 더 잘 그렸으면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았을지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Seven 2집 - Must Listen
세븐 (Seven) 노래 / 이엠아이(EMI) / 2004년 7월
평점 :
품절


세븐의 1집 앨범은 좋아하지 않았다.

사실 노래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목소리가 맘에 들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은 목소리가 감미롭다 ,매력적이다 등등 칭찬들이 많았는데

나는 세븐 목소리로 부른 노래를 듣고 있으면 뭔가 답답한 느낌을 받아서

잘 듣지 않았는데 이번 2집에선 전 보다 낫아진 모습니다.

춤이야 원래 잘 췄으니 이건 패스하고..-_-

그동안 노래연습을 열심히 했는지 이번 목소리는 확 트인 느낌을 받아서

이번엔 2집 앨범이 맘에 든다.

게다가 타이틀곡이 여름에 어울리는 신나는 음악이라 더욱 더....

전체적으로 좋은 노래가 많아서 자주 듣고 있는 앨범중 하나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구미호 외전 - O.S.T. - KBS 미니시리즈
Various Artists 노래 / 예당엔터테인먼트 / 2004년 7월
평점 :
품절


요즘 더운 여름에 딱 어울리는 드라마 구미호 외전..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고 있기 떄문에 O.S.T에도 관심을 가지고 들어 봤는데

드라마에 어울리는 음악들이 많아요...

특히 주제곡 닮은사람은 음악과 어울리는 가는 여자의 목소리와 적절히 조화가 되어

신비하고 슬픈노래라 자주 듣고 싶어집니다..들을때 마다 뭔가 가슴이 미어지는 느낌...

이 주제족 굉장히 인기를 얻고 있던데...근데 계속 들으면 좀 질리기도 한다는.....

메인 타이틀 곡.. 1번 트랙도  판타지 느낌이 물씬 풍겨서 좋아요..

근데 전체적으로 앨범은 빈약하다는. .금방 제작한 티가 납니다.

원래 O.S.T 앨범은 일반 앨범과 다르게 알차지가 못하지만 글두  이 점은 굉장히 아쉬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