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균 쇠 (무선 제작) - 무기.병균.금속은 인류의 운명을 어떻게 바꿨는가, 개정증보판
제레드 다이아몬드 지음, 김진준 옮김 / 문학사상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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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역사를 결정하는가?

빅 히스토리로 유명한 총,균,쇠 입니다. 무엇이 인류의 역사를 변화시키고 이끌었는 가에 대해 다룬 도서입니다.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이후, 제국주의를 옹호했던 사람들은 인류의 역사 차이는 종의 우월성에 근거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힘이 있는 민족이 힘이 없는 민족을 지배하는 것은 유전적 우월성에 그 철학적 근거를 두고 있다고 보았죠.


이제 인류의 역사에서 각 민족별로 차이가 나는 것은 '그 당시 특정짓기 힘든 우연의 산물들로 이어진 것이다' 정도로 변화한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서양권보다 몇 천년 전 부터 문명이 앞서있던 아시아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난 것이 아니라 왜 서구 지역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났는가?에 대한 대답입니다.


그것은 자연환경이라는 우연적 요소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일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기에 서양권의 환경은 동양권보다 더 척박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새로운 기술 등에 더 개방적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 금이 풍족했던 남미와 달리 금이 없었기에 모든 금속을 금으로 바꾸려는 연금술도 발전한 것이죠. 


또, 역사의 대부분을 통일된 중앙집권체제를 유지해왔던 중국과 달리 중앙화된 집권체계가 없기 때문에 콜롬버스와 같은 대탐험가들을 '각 국가별로 마음대로' 지원할 수 있었
습니다. 다른말로는 충분히 지금의 영토로도 살만했던 아시아권과는 달리 지금의 영토에서는 살만하지 않았기 때문에 서양의 세력이 외부로 팽창했던 것이죠.


비슷한 맥락으로 이렇게 보나 저렇게 보나 축복받은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그닥 문명화된 발전이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원인과 결과

원인과 결과가 명백하게 특정지어지는 과학 교과서와 달리 현실의 세계에서는 인과관계를 설명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것이 듣기에는 너무나 당연하게 보인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하나의 역사서를 보는 기분으로 보시기에 추천드립니다. 물론, 가볍게 읽기에는 좀 무게감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출처: https://pjw1307.tistory.com/620 [우기ya의 투자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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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생이 온다 - 간단함, 병맛, 솔직함으로 기업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임홍택 지음 / 웨일북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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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도서

화제의 말이 되었던 4차 산업혁명처럼 이제는 하나의 사회현상을 지칭하는 용어처럼 되었습니다. 적어도 이름정도는 들어보시지 못 한분이 없을 정도라는 점에서 흥행성면에서는 큰 성공을 거둔 것 같습니다. 사실, 세대 갈등이라는 것이 현재만 있었던 것도 아닌데, 왜 지금에 와서 이토록 크게 이야기 되고 있는 것일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직업에 대해 생각하는 사고관이 패러다임의 전환일만큼 크게 변한 것이 한 몫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옛날에는 직장이라는 것이 반드시 다녀야 하고, 20 ~ 30년씩 꼭 다녀야 하는 장소라고 생각되었다면, 지금은 그 정도의 가치가 부여되는 곳은 아니라는 생각이 강합니다. 또, IMF 사태 이후로는 평생직장이라는 개념도 희미해지면서 직장은 단순히 노동을 제공하는 장소 혹은 자신의 성장과 함께 가는 장소 정도로 달라졌지요.


이런 현상은 말 없이 야근도 덤덤하게 하던 문화에 반기를 드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또 책에서도 지적했듯이, 직장을 자기 자신의 성장과 연결짓지 못 한다면, 90년생들은 직장에 그렇게 충성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다. (이건 근데, 원래 그런 것 아니였나 싶네요....) 

사실, 책에서 이야기하는 90년생의 특징이 전부 '90년생'이기 때문에 가지는 특징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보다는, 모바일화되고 네트워크화 된 사회이기 때문에 가지는 특성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갑질에 대해 고발하는 사회 입니다. 정보의 파급력이 이전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커짐에 따라 잘 못된 관행같은 일들은 녹음되거나 녹화되어서 페이스북을 통해서 급속도로 퍼질 수도 있습니다. 옛날에는 대표적으로 모 기업의 땅콩 회항과 같은 일이 있었죠. 그리고,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이렇게 기업의 이미지가 실추된 기업은 실제로 매출 및 이익에 타격을 입는다는 것입니다. 특히, 경쟁자가 많이 분포한 사업 토양일수록 그런 현상은 더욱 강하죠. 

요즘에는 일방적으로 윗 세대만 아랫세대를 이해해야 한다는 식으로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있습니다. 분명 일리가 있는 주장이지요. 또, 윗 세대와 아래 세대 사이에 끼어 있는 팀장 라인급 세대들의 말할 수 없는 고민에 대한 이야기도 있지요. 기업 인사팀사이에서 꼭 읽어야 할 도서로 회자될 만큼이니, 큰 변화인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출처: https://pjw1307.tistory.com/619 [우기ya의 투자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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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기울기에 투자하라 - 어느 펀드매니저의 비밀노트
최남철 지음 / 현문미디어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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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기가 가파른 기업

개인적으로 저는 ,편의상 성장주로 분류되는, 즉, 이익이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야말로 주식시장 투자의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투자에는 배당주나 이익이 꾸준한 회사들에 대부분 투자하고 있지만서도 말이죠. 왜냐하면, 주식이라는 것이 성장성을 보고 투자하는 것. 불투명한 미래에 대해 자본을 투입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물론, 저는 미래의 이익에 대해 엄청나게 잘 추정할 자신이 없고, 그렇지 않아도 충분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 실제로 기업 탐방도 해보고 사실 확인을 많이 해봐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 부족함을 느끼기도 하구요. - 


하지만, 그럼에도 포트폴리오의 일부분은 성장주로 채워넣고자 합니다. 성향상 포트폴리오에서 성장주가 큰 포지션을 넣는 날은 아마 오지 않을 것 같지만, 그럼에도 꽃이라고 믿기 때문이죠. 사실 따져보면, 제 투자에서 가장 큰 수익을 낸 종목도 스몰캡 성장주였습니다. 그 정도의 포텐셜 있는 기업을 또 찾아봐야 할텐데, 부족한게 많군요.


이 도서는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보다가 우연히 추천사를 보고 읽게 된 도서입니다. 한국에서 투자를 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 쯤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미국과 다른 한국의 토양에서 성공을 하신 분의 도서이니까요. 



출처: https://pjw1307.tistory.com/617 [우기ya의 투자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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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 주식황제 존 네프처럼 하라 - 3판
존 네프 & 스티븐 L. 민츠 지음, 김광수 옮김 / 시대의창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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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네프. 투자의 황제?

윈저 펀드의 존 네프는 한국에서는 그 인지도가 떨어지는 투자의 대가입니다. 존 네프는 뱅가드의 윈저 펀드를 운용한 펀드 매니저로 31년간 연 평균 13.6%의 수익률을 기록한 매니저입니다. 그의 누적 수익률은 5,546%(노후대비 끝?)를 기록했지요. 그 성과에 비해 한국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유야 잘 모르겠지만요. 아마, 자산주라든가 저 PER주라든가 하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한국 특유의 토양도 영향을 주었겠지요? 


여하간 존 네프는 저 PER 주를 위주로 담는 역발상 투자자 였습니다. 소형주보다는 대형주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짰지요. '위대한 바보들'이라는 평가도 종종 들었을 만큼, 역발상 투자를 했지요. 제가 아는 대부분의 매니저들이 이름조차 생소한 저평가된 중소형주나 성장주를 찾는데 뛰어났던 것에 비한다면, 조금 다른 스탠스를 취하지요.(아마 그래서 더 주목을 못 받는 것일수도 있겠군요!?)


어떤 점에서는 개인투자자라든가 투자의 초보자들이 따라하기에는 '존 네프'의 방식이 더 알맞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1자리의 PER을 가지고 있지만, 여전히 건재하며 거기에 배당까지 지급하는 대형주들을 위주로 말이죠. P&G라든가 코카콜라라든가 화이자라든가 대형주 중에서도 연평균 10 ~ 20%의 수익을 올릴만한 기회를 주는 경우는 많습니다. 물론, 지금이야 어떻게 초 우량주가 그런 밸류에이션을 받았지? 라는 순간도 있겠지만요. 

이래저래 가치투자를 지향하시는 분이라면 읽어보시길 추천드린 답니다. 무엇보다. 한 두번의 홈런 만큼이나 잦은 안타를 통해 수익을 올려왔다는 존 네프의 지적이 기억에 남는군요. 



출처: https://pjw1307.tistory.com/618 [우기ya의 투자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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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대한 생각 - 월스트리트가 가장 신뢰한 하워드 막스의 20가지 투자 철학
하워드 막스 지음, 김경미 옮김 / 비즈니스맵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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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모음집

이 도서를 한 마디로 요약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제목 그대로 하워드 막스가 투자에 대해 생각나는 것들을 정리해 놓은 도서이니까요. 개인적으로 읽는 내내 묵상집을 읽는 마음으로 읽었답니다. 개인투자를 하고 투자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신 분이라면, 분석을 하면서 생각해볼만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니까요. 


성공하는 사람들의 많은 특징 중 하나는 생각이 많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생각이 많다는게 행동하지 못하고 생각만 하는 그런 차원의 것이 아니라, 이것저것 많이 따져보고 커리어나 인생에 대한 고민을 평범한 사람들에 비해 많이 한다는 것이죠. 투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다방면으로 따져본 사람이 그냥 투자한 사람보다 성공할 확률이 높은 것은 당연합니다. 


성공한 투자자들의 인터뷰

개인적으로 투자의 세계에서 가장 저평가된 자료들 중 하나는 섬세하게 작성된 운용보고서와 성공한 매니저들의 글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말로는 투자대비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자료라는 말이죠. 개인적으로 저는 성공한 매니저들이 쓴 글이나 책을 읽는 것을 즐겨하는 편입니다. 투자라는 것에 강한 흥미를 가지고 있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개인투자에 있어서 많은 아이디어들은 인터뷰나 강연 그리고 글들을 통해서 정말 많이 얻었기 때문이죠.


사실, 하워드 막스가 말하는 것들은 어떤 메가트렌드라든가 유망한 산업 혹은 기업에 대한 이야기가 없습니다. 그보다는 투자자로써 갖추어야 할 철학적 사고관을 키우는 데 더 방점이 가있지요. 제가 가치투자 도서를 편향하는 성향이 있지만, 성공한 투자자들이 지적하는 어떤 법칙들은 공통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앞으로 일어날 사건을 확률적 분포로 파악하고, 수익/위험의 균형에서 위험대비 수익이 극도로 높아지는 시기를 잡아내는 것을 하나 뽑을 수 있겠군요. 


그렇다면, 이 균형이라는 것은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요? 리서치를 통한 지식의 우위 등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리서치의 중요서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군요



출처: https://pjw1307.tistory.com/616 [우기ya의 투자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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