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과 좋아요의 경제학 - 플랫폼을 뛰어넘는 궁극의 비즈니스 솔루션
티엔 추오.게이브 와이저트 지음, 박선령 옮김 / 부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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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트레바리 모임에서 읽었던 마지막 도서다.


당시 모임에서 읽었던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도서였다. 


내가 가장 관심이 있었던 구독 경제에 대한 산업 이야기가 초창기 ? 부터 잘 다루어져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 


도서에서 나왔던, 'Juora'라는 회사는 상장사인데, 해당 기업에 대한 분석도 시간이 될 때 봐보고자 한다. 


이제 모든 것이 달라진 느낌이다. 왜일까? 우리가 산업 혁명 이래로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비즈니스 역사의 중요한 전환점에 와 있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해, 세상이 제품에서 서비스로 옮겨 가고 있는 것이다. 수십억 명의 디지털 소비자가 제품 소유보다 서비스 접근을 점점 더 선호해 구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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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섀퍼의 돈
보도 섀퍼 지음, 이병서 옮김 / 에포케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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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부자들 추천도서로 읽어보게 된 도서다. 


돈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 뿐 아니라 어떻게 하면, 저축을 하고 또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는 도서다. 


나는 모임에서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는지, 30년 단위의 S&P 500 장기 투자를 설파했는데, 반응은 좀 뜨뜨 미지근 했던 것 같다. 


여하튼간 돈에 대한 신념이 나의 부를 결정한다는 것과 부동산 투자라고 하는 것이 실제로는 돈을 '묶어 두는 행위' 일 수 있다는 점 등등이 기억에 남았다. 


"나는 왜 부자가 될 자질이 있는가"에 대해서 스스로 답변할 수 있을 때, 실제로 상상도 못 한 시간안에 부자가 되어 있지 않을까 싶다. 

‘절제가 자유를 준다‘는 사실을 몰랐다. 당시에 나는 절제란 별 능력이 없는 사람들에게나 어울리는 고리타분한 습성 정도로 여겼다. 학교를 다니면서 얻은 착각이었다. 어쨌든 나는 열심히 절제하여 공부하는 사람들보다 성적이 좋았으니까

우리는 논리적 통찰과 결단이 아니라 신념에 근거하여 행동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신념을 바꾸면 경제적 상황도 바뀐다.

"내가 돈을 많이 가질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충고를 받을 때는 기본원칙이 있다. 당신이 도달하고 싶은 곳에 이미 도달해 있는 사람을 제외한 다른 사람의 충고를 절대로 받아들이지 말라는 것이다.

당신의 강점이 당신을 부자로 만든다.
당신을 부자로 만드는 것은 당신이 지닌 강점들이다.

나이가 들면 당신은 오직 한 가지만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당신이 하지 않은 일들이다.
책임지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은 자기 자신을 무력한 희생자로 격하시킨다는 의미다. 그것은 남이 다 짜놓은 각본에 따라 사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가 책임을 스스로 떠맡는 바로 그 순간 모든 부정적인 상념들은 힘을 잃게 된다.
7년 후 당신이 얼마나 많은 돈을 갖게 되는가 하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당신 자신의 책임이다.

치명적인 것은,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돈을 묶어두고, 그것으로 투자를 했다고 믿는다는 점이다. 이런 사람들은 부자가 되기는 커녕 점점 가난해진다. 그리고 이들은 돈을 불리는 건 고사하고 돈을 까먹는다. 자신들은 다 제대로 잘 했다고 믿지만 돈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줄어든다. 유감스럽지만, 많은 사람이 가는 길이 항상 올바른 길은 아니다. 부동산이야말로 가장 현명한 투자라고 모든 사람이 하나같이 말한다 해도 그건 틀린말이다. 물론 자기 이름으로 된 집에 사는 것은 편하고 좋은 일이다. 나 역시 그렇게 한다. 하지만 그것은 투자는 아니다. 그것은 돈을 가져다주지는 않는다. 그것으로 인생의 흉년을 준비할 수는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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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으로 재테크하라 - 싸게 사서 크게 버는 부동산 투자
토미(土美) 지음 / 예문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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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재건축 및 리모델링 이슈가 화두이다. 


용적률 대거 인상 등 이슈들이 많은데, 여하튼간 관련한 이슈로 관심을 가지면서 재미 반 ? 흥미 반 ? 으로 읽게 된 도서다. 


허나, 책의 타겟은 사람들이 살기 싫어했던, 빌라 같은 것들을 리모델링 해서 수익화 하는 것들을 다루고 있다. 


어떤 부동산 이론에 대한 것들을 다루고 있기 보다는 실질적으로 리모델링에서 필요할 만한 것들을 실질적으로 다루고 있는 실용서다. 


실제, 리모델링으로 빌라 수익화 할 때,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같은 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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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직업의 세계와 취업의 모든 것 - 전면개정판
민성식 지음 / 원더박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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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업계에 대해서 그렇게 지식이 없어서인지는 몰라도, 그렇게 감흥있게 읽지는 못 했다. 


아무래도 취준생 입장에서 정보가 제한되어 있고, 또, 안그래도 부동산 업계는 그렇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만큼 관련해서 팀 정도는 얻을 수 있는 도서 같다. 


뜬금없지만, 


코멘토라고 직무관련해서 교육해주는 강연 프로그램이 있던데, 증권사 및 운용사 관련해서 시간날 때, 한 번 프로그램 참여해보고 싶다 ㅎㅎ 



상업용 부동산 투자에서는 투자를 할 때부터 이미 매각을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취업을 준비하면서 나중에 정년이나 퇴사 때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한다면 직장보다 직업을 선택하라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기적인 이력서 업데이트의 또 다른 장점은 자기 계발에 대한 욕구를 증대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스스로 자신의 이력과 경력을 정리하다 보면 부족한 부분을 분명 찾을 수 있습ㄴ디ㅏ. 회사를 다니는 데에만 급급하여 실력을 늘리거나 발전시키는 일을 등한시한 것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1년이 지나도 이력서에 변화가 없다면 한 번쯤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동안 노력을 하지 않았다ㅡㄴ 사실이 이력서에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무엇을 더 배우고 혁신해서 일을 더 잘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만으로 자극이 되고 큰 동기부여가 될 것입니다.

만약 더 넓고 끈끈한 인맥을 만들려면 그만큼 그 사람과 많은 시간을 보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런 관계들이 비즈니스로 이어질 때 눈에 보이지 않는 힘을 발휘합니다.

결국 커리에어세 가장 중요한 것은 거창한 말보다 본인의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의 자리 자체가 그 사람의 정체성이나 살아온 성과, 그리고 그 사람의 삶의 만족도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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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폭등장이 온다 - 시장이 보내는 명확한 신호들
이현철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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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저 '전세가를 알면 부동산 투자가 보인다'를 저술하신 이현철 소장님의 도서다. 


이전 도서와 마찬가지로 도서에서 다루고 있는 것은 아파트 사이클 이론으로, 우리나라만이 가지고 있는 전세 제도와 선분양제도를 통해서 사이클을 분석하신다. 


거의 정확히 폭등장이 오기 전에, 오윤섭님과 더불어서 도서가 나왔으며, 실제로 수도권뿐 아니라 주요 지역은 폭등했다. 


이 도서를 폭등장이 오기 전에 봤으면, 좋으려만. ㅜ,ㅜ


여튼간에 소장님의 경우, 최근에는 정체 후, 하락하는 뷰를 가지고 있으신 것으로 알고 있다. 


사이클상 사람들이 욕심이 더해져서 무분별하게 가격이 오르는 폭등장을 겪었기 때문인데, 선분양을 통해서 대체할 수 있는 지역의 물건들이 적체되기 시작하면, 부동산은 하락기를 겪을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었다는 것이 주된 논지다. 


보면서 제일 눈에 띄었던 것은 사람들이 투자 자산을 대할 때 들어가는 욕심(?)에 대한 통찰인데, 물건의 가격이 오르고 그것을 통해서 수익을 본 사람들이 많아지면, 어느순간 사람들은 리스크는 보지 않고, 일단 물건부터 매수하고 보는 시기가 도래해 아파트의 폭등기가 온 다는 것이었다. 


결국, 나도 아파트 사이클을 비록, 상승기이긴 하지만, 한 번 겪어보니, 대략적으로 어떻게 굴러가는지는 알 것 같았다. 


'전세가를 알면 부동산 투자가 보인다'는 '22Y 추천도서로 정리해볼 예정이다. ~ 

책의 핵심은 역시 ‘부동산 사이클‘입니다. 제가 늘 사이클을 강조하는 건, 우리나라 부동산이 다른 나라와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고 또 다른 요인에 의해 움직이고, 그게 반복되는 사이클을 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다른 나라에선 찾을 수 없는 전세와 선분양 제도가 있습니다. 이 두 제도가 부동산 시장과 대중심리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입니다. 여타의 전문가들은 부동산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금리나 인구, 경기 , 호재와 악재 같은 요인을 강조하지만, 저는 이들 요인을 뛰어넘어 더 큰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것이 전세, 분양, 정책, 대중심리라고 봅니다. 단언컨대,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은 이 네 가지 요인만으로도 충분히 분석할 수 있습니다.

투기 사건으로 규정된 역대 사례들은 사실, 시간이 지난 후에야 그것이 투기였음이 드러난 경우입니다. 막상 그 시기에 그곳에 있엇다면, 해당 상품에 돈을 넣는 것이 투기인지 투자인지 분별하기 쉽지 않았을 겁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듯 그저 그 상품이 돈이 된다니까, 그것도 많이 버는 사람이 있으니까 참여하게 되는 거죠.

왜 투기세력이 생길까요? 그 상품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오르기 때문입니다. 상품의 가격이 계속 오르지 않으면 애초에 거의 모든 사람이 달려드는 상황은 벌어질 수가 없습니다. 광풍은 오르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오랜 기간 지속되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앞서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관심이 번지는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누군가가 그 상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거기에 투자해 돈을 벌었다는 사람이 생깁니다. 이런 사람이 한두 명 정도라면 광풍이 될 수 없지만, 이 현상이 확대 재생산되어 투자하는 사람마다 돈을 버는 상황이 벌어져야 광풍이 붑니다.

인간의 마음에 욕심이 자리 잡으면 그걸로 끝입니다. 욕심에 점령당한 인간은 그동안 알고 있는 지식과 헤아릴 수 있는 모든 리스크도 이미 자신이 이를 선택한 이유로 합리화시키니까요. 본인 스스로 말이죠. 누가 억지로 시킨 것도 아닙니다. 사기를 당하는 사람은 제 발로 사기꾼을 찾아갑니다.

이 두 사례를 통해, 미분양 물건이 부동산 매매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충분히 알게 되었을 겁니다. 이제 한 가지가 확실해졌죠.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지역에서 언제 시장이 하락세로 전환될지 알려면 ‘미분양‘이 증가하는 시점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는 걸 말이죠. 물론 미분양이 처음 생긴 시점이 중요한 게 아니라, 미분양이 다른 현장까지 확산되고 적체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만약 시장이 이러한 움직임이 보이는데 그 지역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면, 반드시 정리를 고려해야 합니다. 자칫 시기를 놓치면 부동산 하락장에서 마음고생이 심할 수 있으니까요.

여기서 많은 사람이 착각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매도물량이 줄어드는 근본 원인이 정부의 규제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매물이 줄어드는 근본 원인은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규제까지 더해져 시장이 더욱 침체될 가능성이 크다면 어떻게 될까요? 오히려 매도자들이 앞다퉈 자신의 집부터 팔고자 아우성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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