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가 범하기 쉬운 11가지 오류를 정리한 글을 보내드립니다.

#1. 자만심의 함정: 나만 옳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틀려!
충만한 자신감으로 능력을 인정받고 승승장구하며 최고의 자리에 오른 리더들은 자만심의
함정에 빠질 수 있다.

#2. 스타의식의 함정: 항상 남들의 주목을 받고 싶어!

업무를 주도적으로 처리하고 항상 앞에 나서던 리더들은 스타의식의 함정에 빠질 수 있다.

#3. 다혈질의 함정: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허의 당신!

열정적인 성격과 추진력으로 성공한 리더들은 과도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다혈질의
함정에 빠질 수 있다.

#4. 지나친 신중함의 함정: 도대체 언제 결정을 내릴 건지!

뛰어난 분석력을 지닌 리더들은 지나친 신중함과 조심성의 함정에 빠질 수 있다.

#5. 불신의 함정: 부정적인 점밖에 안 보이니 믿을 수 없지!

다면적으로 분석하고 재검토하는 데 능한 리더들은 불신의 함정에 빠질 수 있다.

#6. 무관심과 고립의 함정: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건 너무 어려워...

사무적이면서 독자적인 업무에 능숙한 리더들은 사람들에게 무관심하고 스스로를 고립
시키는 함정에 빠질 수 있다.

#7. 장난기의 함정: 규칙을 꼭 지켜야 하나?

재치와 유머, 자유로운 사고를 지닌 리더들은 장난기의 함정에 빠질 수 있다.

#8. 괴벽의 함정: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저럴 수가!

남들보다 뛰어난 독창성과 창의력으로 성공한 리더들은 괴벽의 함정에 빠질 수 있다.

#9. '정치성'의 함정: 겉으로는 Yes, 속으로는 No, 어쩌란 말인가!

정치력으로 리더의 지위에 오른 사람들은 지나친 정치성으로 인한 함정에 빠질 수 있다.

#10. 완벽주의의 함정: 큰일은 잘못되어도 사소한 일은 완벽하게!

어떤 일이든 깔끔하게 처리하는 데 뛰어난 리더들은 완벽주의의 함정에 빠질 수 있다.

#11. '예스맨' 성향의 함정: 갈등은 싫어. 남들을 항상 기쁘게 하고 싶어

대인관계를 원만히 이끌고 화합을 추구하던 리더들은 예스맨 성향으로 인한 함정에
빠질 수 있다.
-출처: 데이비드 도트리치, <당신을 성공으로 이끄는 1% 리더십>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랜스 암스트롱은 암이라는 극한 상황을
극복하고 2003년까지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산악사이클 대회인 '뚜르 드 프랑스'
5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한 인간 승리의 표본이기도 한 인물입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1. 암이 내 육신을 바구어 놓은 것은 아니다. 다만 내 정신을 바꿔놓았을 뿐이다.
암이란 진단을 받기 전의 나는 대단한 게으름뱅이였다. 100%의 노력을 다하지 않고도
상당한 액수의 월급을 받았다. 그것만으로도 매우 부끄러운 일이다.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나 자신에게 말했다. 내게 다시 한 번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번에는 정말
올바르게 살겠다고. 그리고 나 자신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 이상의 어떤 것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2. 죽음의 문턱까지 다가가 보면 주변의 모든 것들이 깨끗하게 정리가 되면서 그
다음에 찾아오는 것은 찬란하게 빛나는 깨달음이다.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것을
실감하고 나면, 매일 아침 신선한 기분으로 깨어나 내게 특별한 또 하루의 기회가 주어
졌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활기차고 목적 의식이 뚜렷한 하루하루를 이어가자고 다짐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누가 내게 오로지 사이클에만 매달려 장대비 속에서도 여섯 시간씩 높은 산을 오르내리는
이유가 뭐냐고 묻는다면, 그게 바로 내 대답이다.

#3. 내 안에서 결코 변치 않는 것이 있다. 내 주변을 내 의지로 통제하려고 하는 노력이
그것이다. 어떤 경기나 경쟁에서든 이겨야만 하고, 어떤 일에서든 한계까지 밀어붙이려고
하는 의지가 여기에 속한다. 방어적인 태도만 걱정만 하면서 삶을 소비한다면, 그 삶은
결코 유익한 것이 되지 못한다.

#4. 누가 내게 묻는다면 인생이란 거짓된 한계의 연속이라고 말하고 싶다. 운동선수로서
내게 던져진 도전의 과제는 사이클을 타고 그 한계를 시험해 보는 것이었다.병상에서
그 한계를 시험해보는 것은 한 자연인으로서의 내게 주어진 도전의 과제였다. 암은
누구도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도전 과제일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바로 나의 도전 과제였다.
내가 아는 것은 무엇이건 나로 하여금 높이 뛰어올라 그 장애물을 넘고 싶게 만든다는 것이다.

#5. 내가 삶을 살아가는 방식, 세상을 보는 관점은 매일 아침 눈을 뜰 때마다 내가 하는
선택이다. 결정은 바로 내가 하는 것이다.

#6. 텍사스의 플라노에 살던 어린 시절부터 나는 뭐든 경쟁하는 버릇이 몸에 베어 있었다.
그때 나는 다른 아이들보다 가난했고, 당연히 즐겨야 할 운동을 즐길 수 없었다. 게다가
나는 소위 결손가정 아동이었다. 어른, 아이 할 것없이 사람들은 늘 나를 얕잡아 보았고
나는 언제나 그런 무시와 경멸을 좋은 재료로 쓰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나는 모든 악조건을
딛고 일어나 강인하게 성장했다. 그해 겨울 나는 말했다.
"나도 남들과 똑같은, 평범한 사람이야. 평범한 사람이 할 수 있는 게 어떤 건지 보여주지."


#7. 세상에는 자신감을 사거나 조작하려는 사람, 또는 그런 체하려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그러나 자신감을 거짓으로 꾸며낼 수가 없다. 스스로 노력해서 얻어야 한다. 내게 그 방법을
묻는다면, 노력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말하겠다. 자신감을 얻기 위해서는 온몸으로
노력해야 한다.
2003년 뚜르 드 프랑스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온몸을 부숴버릴 듯한
노력과 함께...

#8. 1999년 내가 뚜르 드 프랑스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은 전혀 미스터리도 아니었고
기적의 약물 때문도 아니었다. 다른 선수보다 치밀한 훈련과 테크닉의 힘이었고,
투병 경험과 그에 버금가는 희생의 대가였다. 내가 우승할 수 있었던 이유가 뭐나고
묻는다면, 그렇게 답할 수 밖에 없다. 누구든 큰 일을 이루겠다는 야망이 있다면,
강한 의지와 사소한 부분도 가볍게 여기지 않는 주의력이 필요하다.
세상에서 큰
일을 이룬 위인들을 쭉 살펴보라. 어떤 이들은 카리스마가 있었고, 어떤 이들은 없다.
어떤 이들은 키가 크지만 어떤 이들은 작다. 어떤 이들은 뚱뚱하지만 어떤 이들은
호리호리하다. 그러나 그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징은 어떤 어떤 한 가지
일에 지속적으로 집중하는 집중력이다.
1999년 이후로 나는 오직 하나, 뚜르 드 프랑스에만 전념했다. 개인적은 도전의 의지이기도
했지만 우리 팀 전체를 위한 객관적인 목표이기도 했다. 레이스는 나 아닌 타인을 물리치는
것이라기 보다는 나 자신을 경쟁의 상대로 삼는 일이다." 나는 점점 더 나와의
경쟁에 익숙해졌고 전보다, 작년보다, 지난달보다, 아니 어제보다 오늘이 더 나은
레이스를 하게 되었다.

#8. 고통이 주는 진짜 대가는 이런 것이다. 바로 자기 인식, 자각이다. 그러나 고통 앞에서
포기한다면 고통은 영원히 나를 떠나지 않는다. 아무리 작은 항복이라도 그 고통은 상당히
오랫동안 지속된다. 포기하고 싶을 땐 자신에게 먼저 물어보아야 한다. 고통과 평생함께
살고 싶은지 고통 아닌 다른 것과 함께 살고 싶은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프레드의 4가지 비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배워야 출세하고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성공의 기본 원칙에만 충실해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진정한 성공이
무엇인지 그 정의는 다양하지만 나는 즐겁게 최선을 다해 일하는 것이 성공의 제 1
원칙이라 굳게 믿는다.
다음의 4가지 삶의 기본 원칙을 기억하라. 이 원칙들은
어떤 직업, 어떤 상황, 어떤 순간에도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

1. 매일 저녁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라.
조직이 얼마나 크고, 얼마나 비효율적인가는 중요하지 않다. 단 한 사람이라도 그 조직을
변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그 주인공이 바로 당신일 수도 있다. ... 누구나 달라질 수 있다.
그리고 어느 누구도 특별한 사람이 되겠다는 나의 마음가짐을 방해할 수 없다! 하루의
일과를 끝낼 때 자신에게 이렇게 물어보라.
"오늘 나는 어떤 차이를 만들었는가?"
이보다 더 중요한 물음은 없다.


그러므로 당신의 커리어를 튼튼하게 다져갈 수 있는 최고의 비결은 다른 사람의 도움이나
인정, 혹은 보상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일하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 당신이기에 분명 어제와 다른 차이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매일 아침 어떤 차이를 만들 것인지 생각하다 보면 어느새 성공의 길에
서 있을 것이다.

2. 일보다 사람을 먼저 배려하라
아랫사람이 인간이라는 사실을 인식할 때 리더는 성공할 수 있다.
어떤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이 인간이라는 사실을 인식할 때 그 제품은 성공할 수 있다.
자신의 일이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할 때 구성원들은 성공할 수
있다.

3. 돈으로 승부하겠다는 생각을 버려라
당신과 나, 우리 모두의 잠재력을 빼앗아가는 무언의 적이 있다. 그 적은 바로 일정한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고 '이 정도면 됐어!"라고 생각하며 적당히 해치우려는 마음가짐이다.
물론 평범하다고 당장 승진에 누락된다거나 시장점유율을 빼앗기지는 않겠지만 결국 그것은
성과의 질적 저하를 가져오고 우리가 그 성과에서 얻는 의미까지 떨어뜨린다.

그러므로 당장 '이 정도면 됐어'라는 마음을 버리고 끊임없이 다른 사람을 위해 가치를
창조하라. 조직 안팎의 경쟁자들을 이기려는 투쟁심도 가치 창조를 위해 필요하겠지만
그런 투쟁심도 평범한 수준에 만족하려는 내면의 적을 이겨낼 때라야 가능할 수 있다.
따라서 평범함에 만족하지 않는 의미 있는 열정이야말로 가치 창조의 선결 조건이다.


4. 어제는 어제일 뿐, 오늘은 새로운 날이다.

한 가여운 일꾼이 오랫동안 몸담았던 직장을 떠났습니다.
그는 대부분의 나날을 어제처럼 일했습니다.
동료들은 그를 싫어하지 않았지만 그리워하지도 않았습니다.
적찮은 돈을 벌었지만 그는 여전히 가난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받은 만큼, 꼭 그만큼만 일했습니다.
일을 하긴 했지만 즐겁지 않았습니다.

출처: 마크 샌번, <우체부 프레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안녕하십니까. 각 분야에서 입신하는데 성공한 사람들과의 인터뷰 중에서 발췌한
내용을 보내드립니다. 찬찬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
"인생은 대수롭지 않는 작은 것들에서부터 시작한다.
좋아하는 일이 있으면 그 일을 붙잡고 즐기고 열심히 하면 된다.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은 처음에는 높은 목표를 세우지 않았다.
지금 손에 쥔 일을 열심히 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었을 뿐이다."
-마이클 시어스, 보잉사 CFO

2.
"사회에 첫발을 딛는 젊은이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하기를 꺼리는 것이다.
밑바닥에서 출발해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배우고, 어떤 위치에 있든
그 자리에서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동시에 눈을 크게 뜨고 다가오는
기회를 포착하는 것이다."
-리처드 게파트, 미국 하원위원

3.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읽고, 더 많이 배워라. 자신에 대해 많이 알면 알수록
자신이 정말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자신이 정말
잘할 수 있는 일을 찾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은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
-조엘 코틀러, 할리우드 연예인 매니저

4.
"나는 사람들에게 융통성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말한다. 하나의 분야, 지역, 부서를
고집하다 보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 깊고 좁게 아는
'스페셜리스트'에 집착하는 것은 스스로 제 목을 치는 일이 될 수도 있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폭넓은 경험이 필요하다."
-더그 베인, 보잉사의 부사장

5.
"기회는 일주일에 한 번 찾아오기도 하고, 매일 찾아오기도 하고,
가끔 찾아오기도 한다. 그 기회를 알아보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도
많다. 언제 어디서 기회가 찾아올지 모르니 항상 두 눈을 똑바로 뜨고 기다려야 한다."
-데이브 러프, 번스 앤 맥도넬 CEO

6.
"연줄은 기회의 문을 열어줄 수 있을지는 몰라도 실제로 일자리를 얻거나 승진을
도와주지는 않는다."
-빌 쇼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사장 겸 CEO

7.
"두려움을 느기지만 그것 때문에 꼼짝 못할 정도는 아니다. 사실 나는 두려움을
느낄 때 더 큰힘을 발휘한다. 압력을 받을 때는 모든 것이 천천히 돌아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면 모든 것이 더욱더 선명하게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엉망진창인
속에서도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으며 주위에서 벌어지는 일을 좀더 정확히 파악하게
된다. 세상이 천천히 돌아가면 그만큼 자세하고 똑똑하게 볼 수 있다. 두려움을
통해 감각을 예민하게 연마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하지만 자칫 잘못해 두려움에
휘둘리다가는 꼼짝도 못하게 되는 수가 있다."
-존 샘스, 전 미 제 5공군 사령관
* 출처, 토마스 A. 슈웨이크, <평범했던 그 친구는 어떻게 성공했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만추... 온 산야와 거리가 붉게 때로는 노랗게 물든 주말입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에 암벽등반가 토드 스키너(Todd Skinner)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그는
26개국에서 300개 이상의 봉우리를 최초로 등정한 기록을 가진 암벽등반가입니다.

1. 트랑고타워(Trango Tower:파키스탄에 위치한 험준한 암벽 봉우리)는 산, 그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그것은 내가 어떤 인물이 될 수 있는지를 뜻했다. 열망이란 인간의 대표적
특성 중 하나다.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어디로 갈 것인가?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고,
현재보다 나은 세계로 발을 내딛으려는 욕망이 있기에 인간은 진정 위대하다. 개인의
추진력도 멋진 팀을 이끄는 자극도 마찬가지다. 그 팀이 회사가 되었든 국가가 되었든
말이다. 우리는 항상 목표를 세우고 가치를 판단하고 가고픈 곳을 마음에 그린다.

2. 보다 나은 삶을 추구하며 꾸준히 노력하는 내적 열망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모두 등반가라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등반을 성공적으로 완수
하고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하는 문제다.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나는 행동전략과 선택의
틀을 개발해야 한다.
"더 나은 성공을 이루려면 다음 발걸음은 어디로 내딛어야 할까?"
성공의 방정식에서 행운이라는 요소를 배제하면, 사실 대부분의 경우 행운이란 아주
조그마한 역할 밖에 못하지만, 성공이란 얼마나 정확한 결정을 내리느냐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올바른 선택은 우리를 성공으로 나아가게 하지만, 잘못된 선택은
우리의 계획을 방해한다. 사람들이 성공의 핵심 요소라고 흔히 생각하는 '근면'도 사실은
열심히 일하고자 하는 우리의 결정이다.
그런데 정확한 결정이 무엇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3. 당신은 지금 사거리에 있고, 오른쪽으로 갈지 왼쪽으로 갈지 결정해야 한다. 어느
쪽으로 갈 것인가? 답은 전적으로 당신이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달려 있다. 가고자 하는
곳이 어디인가? 당신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이용하여 목적지로 향하는 방향을
선택할 것이다. 그런데 목적지가 막연하면 어느 쪽으로 가야 그곳에 도착할 수 있을지
추측할 수 없기 때문에 올바른 선택을 하기가 무척 어렵다. 만약 모든 결정이 분명한
목적지에 기초하여 정확하게 이루어진다면 가고자 하는 곳에 보다 쉽게 도달할 수 있다.


4. 목적지는 방향을 전제로 한다. 어디로 갈지 결정하기 앞서 우리는 왜 그리로 가려
하는지, 그곳에 가서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또 얼마나 더 멀리 갈 수 있을지 알아야 한다.
나는 내가 산 하나에 성공했다고 다른 산 혹은 삶 전체에 그 성공이 자동적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사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산을 선택하거나 또는 잘못된
판단에 따라 잘못된 방식으로 산에 오른다면, 그것은 역효과를 가져오고 결과적으로
앞으로의 성공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


5. 목적지는 좀 더 커다란 틀 속에 놓여 있어야 한다. 우리들은 단지 하나의 산만을
오르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각각의 산을 통해 지속적인 성공 즉, '삶이라는 등반'을
한 발자국씩 내딛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공을 향한 '다음 발걸음'은 목적지에 의해
결정되고 목적지는 나아갈 방향에 의해 결정된다.


6. 사람들은 '성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각기 서로 다른 정의를 내리고 있는데 그것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성공이란 자신이 가치 있는 것이라고 믿는 것들을 얻어내는
일이다. 가치 있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그것이 가고자 하는 방향을 알려준다. 다음에는 그 방향으로 나아가게 할 수 있는
목적지를 선택한다. 선택한 그 목적지에 도착하면 다음 발걸음은 저절로 알게 된다.

7. 탐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항상 정상을 염두에 두고 생각해야만 한다.
모든 결정은 목표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삶이라는 등반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도 정상을 염두에 두고 생각해야만 한다. 성공이 올바른 결정에 기초하고 그 올바른
결정이 목표 도달에 기초한다고 믿는다면, 삶의 성공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목표가
필요하다. 나는 그 목표를 우리들의 최후의 가능성이라 생각한다. 삶이라는 등반 선상에서
가장 높은 목표물 말이다. 그런데 최후의 가능성이 뭔지 명확하게 정의 내릴 수는 없다.
그렇게 하면 스스로 한계를 그어버리는 결과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후의 가능성이
우리들에게 앞으로 나아갈 목표를 제공해주며 선택과 성공의 수준을 보다 높여주는 것만은
분명하다.

8. 모든 행동이 미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미래가 행동을 결정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토드 스키너, <네 안의 정상을 찾아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