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의 독서노트 - 미국편
공병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03년 4월
평점 :
품절


 요즘은 매일 같이 엄청난 지식과 정보가 생산되는 시대이다. 산더미처럼 쏟아지는 정보 가운데에서 내게 필요한 정보만을 골라내는 기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고 한다. 수 없이 출판되는 책을 다 읽을 볼 수는 도저히 없는 노릇이므로 이처럼 어떤 분야의 책을 먼저 읽고 핵심 내용을 요액해놓은 책의 필요까지 생겼나보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미국과 미국인에 대해 어떤 느낌을 나름대로 정리할 수 있었으며 따로 구입하여 좀 더 자세히 읽어야 할 한 권의 책을 발견할 수 있었다. 저자가 20여권의 책을 읽고 정리한 독서노트라고 하니 나는 나름대로 20분의 1로 정보의 양을 압축한 셈인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인드 파워
존 키호 지음, 최상수 옮김 / 김영사 / 2003년 6월
평점 :
절판


똑같은 현상을 놓고도 마음 상태에 따라 우리는 얼마나 다르게 반응 하는가? 보이지 않는 마음이 보이는 현실 세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정말 놀랍다. 이 책은 현실의 문제 때문에 상처만 받던 우리의 연약한 마음들을 거꾸로 뒤집어, 먼저 마음의 생각을 변화시킴으로 주어진 현실을 어떻게 주도해나가야 하는지를 가르쳐준다. 여러가지 과학적 근거와 저자의 경험담, 그리고 저자의 강연을 통해 마음의 힘을 경험한 사람들의 예는 누구나 쉽게 공감하며 읽게 만든다. 마음의 변화를 통해 각자의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수 있도록 아하! 하고 감탄하게 만드는 수 많은 인사이트가 들어있는 이 책은 여러번 읽어도 좋을 훌륭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원소의 왕국
P.W앳킨즈 / 동아출판사(두산) / 1996년 1월
평점 :
품절


막연히 외우기만 한 원자의 구조를 사람들이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 원소의 이름들은 어떤 뜻이 있을까? 누가 어떻게 발견하게 되었을까? 우리 주위 어디에 이런 원소들이 들어 있을까? 화학을 전공했으면서도 배우지 못했던 화학의 역사 뒤편의 궁금증들에대한 답이 들어 있는 이 책은 자연과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읽을거리가 된다. 주기율표를 한 나라의 영토에 빗대어 여러 가지 특성을 땅의 높낮이로, 호수, 바다 등으로 표현한 것도 신선하다. 하지만 과학적 사실을 꽤 깊이있게 다루다보니 비전공자에겐 조금 지루하고 딱딱한 느낌을 줄 것 같기도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침형 인간 - 인생을 두 배로 사는
사이쇼 히로시 지음, 최현숙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좋다. 신선한 아침 공기를 마실 수 있고, 그만큼 더 일할 수 있으니까... 누구나 다 알고있는 이렇게 당연한 이야기를 책으로 정리하여 세계적(?) 베스터셀러로 만든 작가의 아이디어가 좋다. 내용도 일반인들이 왠만큼씩 다 아는 이야기들이다. 다만 실천의 문제이겠지만... 이 책을 읽으며 콜롬버스의 달걀 생각을 했다. 공기 중에 떠돌아 다니는 지식을 붙잡아 얍! 하고 자기것으로 만들어 보이는 멋진 쇼를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친절하게 아침형으로 변신하는 100일 프로젝트도 소개되어 있으니 더 많은 사람들이 읽고, 자극받아 아침형으로 변화되어 음습한 밤 문화가 사라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먼데이 모닝 리더십 8일간의 기적
데이비드 코트렐 지음, 송경근 옮김 / 한언출판사 / 200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좀 더 현실감을 주기 위해서일까 요즘 유행하는 다른 자기 경영 혁식서들 처럼 이 책도 이야기 형태를 띠고 있는데, 직상 생활에서 위기에 처한 주인공이 8주 동안 매주 월요일날 단계를 밟으며 배워가고, 그에따라 배움의 결과들이 삶 가운데 나타나 나중엔 다른 사람에게 배운 것을 나누어주게 된다.

시간적 여유를 얻기 위해 점심 시간을 옮겨 보라든지, 지각한 직원에게 이미 진행된 내용을 요약해 주지 말라는 등 참신한(?) 아이디어들도 눈에 띄지만 원칙이야 늘 그렇듯 아는 이야기들이다.

사람들이 책을 반복해 읽지 않기 때문인지 같은 내용을 계속 반복하고, 정리하고 하는 것은 좀 지루하다. 나중엔 그냥 건너뛰면 되지만... 옮긴이도 장황하게 다시 다 설명하고, 뒷 부분에 중요한 내용들을 발췌까지 해 놓았으니 바쁘면 거기만 읽어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