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받은 신용카드 사용등록을 위해 전화를 걸었습니다.
직접 은행에 가는 것보단 편리하려니 생각 했지요.
~하려면 ~번, ~하려면 ~번 소리를 끝도 없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랜 인고의 보람도 없이 등록 대상이 아니라네요~ 헠!
이번엔 상담원과 말로 해야지, 역시 직접 대화해야...
또 한 차례의 ~하려면 ~번, ~하려면 ~번 끝에
지금은 모든 상담원이 어쩌고 하며 좋지 않은 음질의 음악감상을 해야했습니다.
상담원과 통화도 해보았지만 다시 한번 해보라는 소리뿐...
오늘은 통화량이 많아 에러난 모양이라는 상담원의 말을 믿고 또 다시 꿋꿋하게 시도
몇 일을 속상해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오늘 은행 갔다왔습니다.
현금 인출기로 한방에 끝나버리더군요... 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