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 <인생 La Vie>(1903)



 

피카소의 청색 시기(1901-1904) 그림.

피카소는 파리의 생라자르 여자 교도소를 몇 번 방문한 적이 있다.(1901-1902)

당시 교도소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었는데

피카소는 이곳 여인들의 모성애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 같다.

이 시기에 그린 그림들이 슬픈 푸른색이다.

강보에 싸여 고이 잠든 아이.

웅크린 여인들.

 

굳이 말하지 않아도 들려오는 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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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4-09-18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창백하고 슬픈 푸른색이네요. 퍼가요.^^

에레혼 2004-09-18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