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견디어 낸 부재, 그것은 망각 외에는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나는 간헐적으로 불충실하다. 그것은 내가 살아 남을 수 있는 조건이기도 하다. 가끔 망각하지 않는 연인은 지나침, 피로, 추억의 긴장으로 죽어 간다. - 롤랑 바르트 - 에레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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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 [100자평] 가랑잎이 참 좋다ｌ영화관 옆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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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혼 (이메일 보내기) l 2025-10-23 21:02

https://blog.aladin.co.kr/paroles/16825728

가랑잎이 참 좋다 ㅣ 마음별 그림책 35
오나리 유코 지음, 하타 고시로 그림, 황진희 옮김 / 나는별 / 2025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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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이토록 다채로운 빛깔의 향연이 펼쳐지는 계절이란 걸 새삼 놀라워하면서 책장을 넘겨보게 되네요! 한 권의 그림책 안에 가을의 색깔, 냄새, 빛과 바람이 그득 담겨 있고, 나뭇잎과 바람과 하늘과 새들이 함께 어우러져 노래하는 합창이 울려 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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