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현아! 선생님은 가야만 한다.
해병대 군인이 될거다.
이제 바이올린은 가르쳐 줄 수 없구나.

그렇지!
네게 이걸...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를 가르쳐 줄까?

그게 어떻단 말이냐.
먼 옛날 그리도 반짝이던 것들이
지금 내 눈앞에서 영원히 사라졌다 해서..

초원의 빛과 꽃들의 찬란함.
그런 나날들이 돌아올 것 같지 않네.
그래도 우리들은 더 이상 슬퍼하지 않으리.

남은 자의 마음속에야 말로
어린시절의 추억속에야 말로
찾아내리라.
힘을...

남은 자의 마음에 힘을
모두 그렇게 살아갈 수 밖에 없다는 뜻이다.

이해가니? 창현.


전 잘 모르겠어요.

그러냐?

넌 아직 초원의 빛속에 있으니까.
언제고 너도 빛을 잃어가는 때가 오려나?

선생님, 저는 선생님께....

이제 어두워질테니 그만 돌아가거라.
혼자서 갈 수 있겠니?

 

[해협을 건너는 바이올린]을 봤습니다.

아니 오다기리 죠가 나온다는 초반만 봤습니다.

조선인으로 태어나 일본에서 일가를 이룬 바이올리니스트의 삶을 다룬 특별 드라마인 듯 합니다.

오다기리가 초반만 나오고 있어서 그냥 그것만 봤습니다.

이후 성인 주인공은 초난강이라 제가 그리 이뻐라 안하기에 그냥 조용히 삭제했습니다.

2:8 가르마도 어울리는 우리 오다기리, 게다가 멋진 선생님의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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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근간에 서재 활동에 등한했기 때문인 지 음.......리플이 안달립니다. ㅋㅋ 올 낙이 없습니다. 근간에 네 리스트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기다 또 하나의 신 세계 남자 리스트나 만들고 놀까? 음....... 괜히 일요일 낮 아무 스케줄도 안만든 일요일 낮 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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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5-03-06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달아드릴께요. ^^

울보 2005-03-06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조선인님 따라 왔습니다,,

soyo12 2005-03-06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 감사합니다. 저의 투정을 받아주셔서.^.~

놀자 2005-03-06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님 투정 받아드릴게요~
암튼 서재에 자주 오세요.
자주 안오고 잠수하면 놀자 삐짐..ㅎㅎ

soyo12 2005-03-07 0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놀자님.
그런데 저 놀자님 서재는 자주 가는데, ㅋㅋ 예쁜 남정네 사진이 자주 보여서리^.~
 

새로운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활력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이 활력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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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4월부터 방영된 시리즈네요.

피에 대한 욕망을 봉인한 채 인간 사이에서 살아가는 뱀파이어,

마늘을 좋아하고 전혀 태양을 겁내지 않는 뱀파이어는

한 고딕 양식의 호스트 바에서 흡혈귀 분장을 한 호스트들 사이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가 한 여고생을 알게 되고-당연하지요? ^.^:;

그녀와 이런 저런 사건에 부딪히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다루었습니다.

 

음 요즘은 조금 일이 힘든가 봅니다.

그냥 머리가 멍할 정도로 자극적이고 즐거운 이야기를 보고 싶었습니다.

완전한 만화였던 이 드라마는 그런 면에서는 합격이었습니다.

엔딩이 제가 좋아하는 그런 해피엔딩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괜찮습니다.

원작이 만화라던데 정확하게는 모르겠군요.

결국 찾아내고야 말았습니다. 야형애인전문점 단편집만 나왔나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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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기생충 - 엽기의학탐정소설
서민 지음 / 청년의사 / 2004년 2월
구판절판


"기생충이 없어진 지가 언젠데, 각 대학마다 기생충학 교실이 아직도 있는 겁니까?
이건 낭비이자 비효율적인 짓입니다. 기생충은 과거의 일입니다. 우리는 미래를 대처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랍니다. 기생충학 교실은 우리 나라 전국에 두세 개만 있으면 충분합니다."----중략---이게 과연 말이 되는 소리인가.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고 한들, 아직껏 우리 나라에서 대통령의 말은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기 마련이다. 안그래도 평소 기생충학 교실을 없애지 못해 안달이던 각 대학들은 분명히 앞다투어 교실을 없애버릴 게 불을 보듯 훤했다. -65쪽

우리의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 곧장 벌이는 악당들은 어쩌면 기생충의 지배를 받고 있는 지도 모른다. 어린 학생들에게 체벌을 가하고 촌지를 요구하는 선생님은 물론이고, 대? 살상 무기를 가지고 있다는 혐의를 뒤집어 씌워 최신식 대량 살상 무기로 이라크를 공격했던 부시도, 뇌 속에 있는 기생충의 조종을 받고 있는 건 아닐까? -1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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