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매로 연극을 보는 것이 얼마만인 지 모르겠습니다.

보통 예매를 하고 보는 편인데,

예매할인율보다 사랑티켓 할인이 더 강하길래,

간만에 한번 사랑티켓을 이용하여 공연을 봤습니다.

설마 매진이 될까 하면서 갔는데,

한시간 정도 전에 표를 끊으니

상당히 좋은 자리에서 볼 수 있더군요.

그래도 워낙에 소극장이어서 그런 지 좌석은 거의 꽉 찼습니다.

극단 차이무의 생연극 시리즈 중의 한 공연이었습니다.

행복한 가족. 제가 여태까지 본 차이무의 공연은 모두 창작극이군요.

창작연극의 비중이 참 높은 극단임에도 절대로 극본이나 내용이 신파로 빠지지 않고

깔끔한 연출과 정확한 핵심을 전달해서 참 항상 좋은 기분으로 나오는 듯 합니다.

이번에 소재는 가족이었습니다.

진정한 가족이란 무엇일까란 다소 진부한 소재를

반전이란 극적 장치로 역시 깔끔하게 처리하네요.

그냥 내용은 평범하게

어머니의 제사를 준비하는 아버지와 큰아들 내외 딸 내외 그리고 막내의 모습이었지만

기나긴 갈등 이후에 이어지는 갈등이 오히려 현재 우리들의 가족의 모습을 뒤돌아보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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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yo12 2004-11-04 0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에는 많은 기대와 두려움이었고,
어느 순간부터는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남들이 보면 참 배부른 사람이라고도 할 꺼라는 거 알아요.^.^
하지만 항상 허덕이고 있습니다.
연극 감상문은 어느 거나 마찬가지로 그냥 맘 가는 대로 쓰는 것이 좋은 듯 합니다.^.~
 

어제 들어와보니 열리지가 않아서

그냥 무심히 지내다가

지금에서야 들어와봤습니다.

뭔가 많이 바뀐 듯 한데,

전 아직 모르겠습니다.

ㅋㅋ 항상 새로움은 저에게 두려움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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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11-03 0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어제 뚜껑이 열렸었답니다^^

soyo12 2004-11-04 0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이거 참 만만치 않네요.^.~
 


와타베 아츠로가 나오는 영화입니다.

그리 잘생기지는 않았음에도 왠지 모르는 멋짐과

매력을 가지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금단의 사랑에 빠져버리는 남자 주인공 역을 하였습니다.

도대체 그가 조금 편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해본 적이 있었냐하지만

이건 좀 정도가 심합니다.^.^;;

한 마을이 있습니다.

그 마을의 나이를 알 수 없는 여성은 종이를 만들며 살아가고

-창호지가 우리나라와 유사하더군요.^.^

그 여인은 이누가미의 저주를 받고 있다고 하네요.

그녀는 어린 나이에 불장난 같은 사랑을 하고,

알고 보니 그 사람은 자신의 친 오빠여서 절대로 용서받지 못할 사랑에

그로 인한 아이도 갖습니다.

와타베 아츠로가 이 동네로 들어오면서

이 여인이 반응을 합니다.

아무 의욕없이 살아가던 그녀가 조금씩 젊어지고 다시 사랑을 시작합니다.

미칠 것 같은 사랑을.......하지만 여전히 그녀를 둘러싼 이누가미의 저주도 존재합니다.^.^

워낙에 결론이 반전이 쇼킹해서

이 이상 줄거리를 설명할 수 없는 영화네요.

예술영화라고 들여온 일본 영화는 어려워서 이해 못했고,

그 외의 것들은 스토리의 조잡함이나 화면의 열악함에 학을 떼었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도저히 눈을 뗄 수 없는 뭔가가 있네요.

뭔가 묘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워낙에 결론이 반전이 쇼킹해서

이 이상 줄거리를 설명할 수 없는 영화네요.

예술영화라고 들여온 일본 영화는 어려워서 이해 못했고,

그 외의 것들은 스토리의 조잡함이나 화면의 열악함에 학을 떼었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도저히 눈을 뗄 수 없는 뭔가가 있네요.

뭔가 묘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한 마을이 있습니다.

그 마을의 나이를 알 수 없는 여성은 종이를 만들며 살아가고

-창호지가 우리나라와 유사하더군요.^.^

그 여인은 이누가미의 저주를 받고 있다고 하네요.

그녀는 어린 나이에 불장난 같은 사랑을 하고,

알고 보니 그 사람은 자신의 친 오빠여서 절대로 용서받지 못할 사랑에

그로 인한 아이도 갖습니다.

와타베 아츠로가 이 동네로 들어오면서

이 여인이 반응을 합니다.

아무 의욕없이 살아가던 그녀가 조금씩 젊어지고 다시 사랑을 시작합니다.

미칠 것 같은 사랑을.......하지만 여전히 그녀를 둘러싼 이누가미의 저주도 존재합니다.^.^

워낙에 결론이 반전이 쇼킹해서

이 이상 줄거리를 설명할 수 없는 영화네요.

예술영화라고 들여온 일본 영화는 어려워서 이해 못했고,

그 외의 것들은 스토리의 조잡함이나 화면의 열악함에 학을 떼었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도저히 눈을 뗄 수 없는 뭔가가 있네요.

뭔가 묘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워낙에 결론이 반전이 쇼킹해서

이 이상 줄거리를 설명할 수 없는 영화네요.

예술영화라고 들여온 일본 영화는 어려워서 이해 못했고,

그 외의 것들은 스토리의 조잡함이나 화면의 열악함에 학을 떼었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도저히 눈을 뗄 수 없는 뭔가가 있네요.

뭔가 묘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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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에 시작한 드라마입니다.

왠만하면 완결이 된 다음에  보려고 했는데,

워낙에 요즘 무기력증에 빠져서

강한 자극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서둘러 1편과 2편이 이미 자막이 나와 있는

이번 시즌 최고의 기대작 [ 미스터리 민속학자 야쿠모]를 다운받았지요.

제가 본 1편과 2편은 첫번째 에피소드인 [텐구 전설 살인사건]이었습니다.

항상 너무나도 깔끔해서 정나미마저 없던 남자 쥔공

오이카와 마츠히로(얼음의 세계, 사랑이 하고 싶어 등)이

이번에는 망가지기로 했나봅니다.

처음에는 다소 어색하게 느꼈졌는데,

역시 이쁜 남자는 뭘 해도 이쁘다고, 여태까지의 모든 이미지를 벗고 그의 귀여움에 빠져들게 되네요.

오히려 캐릭터를 잡은 건 다소 의젓하고 멋졌던 만화 속의 야쿠모보다는

겁 많고 소심하고 아기같고 이기적인 드라마 속 캐릭터가 더 좋았습니다.

음, 남자 배우가 연기를 잘했다는 이야기일까요?

하여간 하룻밤의 자극으로 괜찮은 스타트였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 드라마의 종영을 기다리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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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나라의 앨리스 네버랜드 클래식 1
루이스 캐럴 지음, 존 테니엘 그림, 손영미 옮김 / 시공주니어 / 200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루이스 캐롤은 이 책을 착실하게 계획해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씌어진 이후에 한참 있다가 썼다고 하네요.

이상한 나라가 순간적인 영감으로 씌어진 책이라면 이건 정말 많은 고민 속에서 씌어졌다는 이야기,

그래서 더 짜임새 있다는 이야기도 읽은 것 같습니다.

하여간 전 얼마 후에 헐리우드에서 영화화 된다고 한 말에 호기심이 동해서

이 두 권을 읽었습니다. 이상한 나라는 읽으면서 참 많이 들어본 이야기 같구나란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번 거울 나라는 저에게 너무 어려웠습니다.

많은 언어 유희는 원판이 아닌 번역판으로 읽는 저에게는 너무나도 책장 너머의 일로 다가왔고,

그리고 전반적인 틀이 되는 듯한 체스 이야기는 저에게 완벽히 다른 나라의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읽긴 읽었는데 아마 반도 이해를 못 한 것 같아,

몇번은 더 읽어야지 이해할 듯한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끔 가슴이 아팠습니다.

내가 이처럼 이 책을 건조하게 읽고 있는 이유가 내가 이 사람들의 이야기를 못 알아 들어서인 지?

아니면 내 머릿 속에 더이상 상상의 나래를 펼칠 공간이 보족해서인지가 궁금해져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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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2004-10-27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셨군요^^

soyo12 2004-10-28 0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감사합니다.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