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은 좀 일찍 자 보자... 이번 주는 좀 바지런히 살아보자 마음을 먹고
자리에 누워 책을 슬슬 읽고 있다가
전화를 받고. 심란한 소리를 들었더니
머릿 속에 물고기 이백마리가.
정말. 맘 먹고 약 안 먹고 자 보려고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