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의 시작.

 

 

 


아침 하늘

 

 

오늘 새벽에 잠이 들었는데, 세 시간 잤을까? 7시쯤 잠이 깼다. 그 뒤로 지금까지 팔팔하다.

벼르고 별렀던 커텐 빨래도 해서 다시 달았고, 이불빨래도 하나씩 나눠서 두 번이나 했다.

세탁기를 세 번이나 돌렸다. @ㅁ@

미루고 미루던 종이랑 페트병 쓰레기(5분의 1도 못버림..우리집 베란다는 쓰레기장... ㅠ_ㅠ) 도 좀 버렸고

저녁때는 강남에서 8년만에 만나는 친구와 밥도 먹었다.

 

정말 얼마만에 이렇게 긴 하루를 보내 본 건지 모르겠다.

내일도 어떻게든 아침 하늘을 볼 수 있었음 좋겠다.

-그리고 페트병 쓰레기 좀 제발 다 내다 버리자...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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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09-20 0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이 소원하시는 그런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멋진 하루 보내세요, 사랑하는 판다님.. ^-^

물만두 2004-09-20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히 좋은 것 같아요. 빨래가 가리고 있지만...

mira95 2004-09-20 1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아침만 해도 찬란한 햇빛이 있었는데 오늘 밤에는 비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