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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컬러
studio 7.5 지음, 류은 옮김 / 안그라픽스 / 2004년 12월
평점 :
절판


컬러컬러~

모든 곳에서 컬러를 부르짖고 있습니다.
한국은 초고속망을 바탕으로 웹이 급속도로 발달했습니다.
그래서 웹 환경만큼은 어떤 선진국이 누리지 못하는 호사를 누리고 있죠.

이 책은 웹상에서 다루어지는 디지털 컬러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인터페이스, 인터렉션을 연구하는 디자이너들이 프로젝트로 구성한 이 책은

인터페이스도 상당히 독특합니다.
한가지 아쉽다면 종이가 너무 광택이 심해서 눈이 부실 정도라는 것이겠죠/

웹에서 컬러를 선택할 때 조심해야 할 점을 간단하게 다루었는데 ,
사실 이부분이 좀 더 세세햇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그래도 현역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이라면 몇가지 사항을 캐치하시는 데는 어려움이 없을 듯 합니다.

한국형 웹은 커뮤니티 형의 실시간 업데이트 사이트와 디자인 위주의 프로모션 전용 사이트 ,
정보위주의 프로모션 사이트로 분류 됩니다.
이 책은 디자인형 프로모션 사이트 들의 컬러에 대해 다루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색언어에 따른 사이트 예시, 세계적 사이트 색채 분류,
소니라는 기업의 세계 런칭 컬러 색조 비교등은 사이트 컬러의 분류법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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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의 힘
하렐드 브렘 지음, 김복희 옮김 / 유로서적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Harald Braem, Jahrgang 1944, studierte visuelle Kommunikation, Werbewirtschaft und Psychologie und arbeitete als Grafiker, Werbeassistent, Creative Director, Galerist und Journalist. Seit 1981 ist er Professor für Kommunikation und Design an der Fachhochschule Wiesbaden. 1989 gründete er das Kult-Ur-Institut für interdisziplinäre Kulturforschung. Er hat zahlreiche Romane, Erzählungen und Sachbücher für verschiedene Verlage geschrieben, darunter die historischen Romane "Der Löwe von Uruk" und "Hem-On, der Ägypter".

 간만에 읽은 컬러 서적입니다.

역시 컬러리스트 시험이 시작되니 한국에서 볼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색채 심리며
색채 과학이며 책이 참 다양한 것이 좋습니다. 지갑만 빵구 나지 않는 다면야....;

하렐드 브렘은 디자이너이며 색채 이론가 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문화 연구소에서 로마 연구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비슷한 류의 책이라면 파버비렌의 색채심리  라던가 미셸 피스투르의 색의 비밀를 들 수 있습니다.

색채 심리면 에바헬러의 색의 유혹 - 합본양장본 혹은 마가렛 부른테스의 색의 수수께끼와도 궤를 함께 하는 거 아닌가요? 라고 물으실 수 있겠지만 잡탕적인 성격이라고 보여집니다.

미쎌 파스투르는 색을 사전적으로 분류 접근했고
에바헬러는 임상심리처럼 마케팅 기법에 근거하였습니다.
마가렛 부른테스는 문화사 적으로 접근을 한 편이지요.

파버비렌은 디자인적인 입장에서 색채에 접근을 해서 색채가 어떤 식으로
디자인 혹은 산업에 적용되었는 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색깔의 힘은 문화사적인 색채의 유래와 언어학에서 나타나는 색채의 빈도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많은 것을 아주 간단히 다루기에 도리어 책이 정리되지 않고 읽기 버거워 집니다.
문화사적인 부분은 유럽만 제한적으로 다루고 아시아 문화권에 대한 배려는 별로 없습니다.

각 단락들의 구성은 문화사적인 부분과 색채심리 부분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주요색들의 단어적인 사용처를 독어로 제시해 놓은 점은 좋았습니다.

11가지 색상에 대한 개론과 색채연구에 대한 언급은
압축하고 압축한 논문의 정리를 본다고 여겨질 정도로 군더더기와 예시가 적습니다.
각 색상에 대해서도 주목할 만한 사항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설명을 하고 있죠. 

즉 간단하게 읽어보는 색채 심리 개괄서 성격인것 같습니다만
한문장에 너무 많은 분야를 다루려고 해서 머리 아픈 부분도 꽤 많아
여러가지 좀더 다정한 책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괴테의 색채론 에 대하 언급도 자주 나오니 함께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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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의 비밀 - 색의 상징성과 사회적 의미
미셸 파스투로 지음, 전창림 옮김 / 미술문화 / 2003년 6월
평점 :
절판


파스투르 아저씨의 색사전입니다.

우선 내용은 꽤 알찹니다.
색채 인류/역사학자, 문장학 연구가이신 만큼 다양한 측면에서 색을 분류했습니다.
다른 일반적인 색채 감성론과 틀린 점도 좋더군요 .
그리고 이전 ,"블루,색의 역사"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파스투르님의 보수적 색채가 물씬 풍겨나온 점도 재밌었습니다. (개인적 성향이 드러났던 점도 포함해서)

그나저나 책 내용들은 꽤 좋았는데
사전형식임에도 보기가 약간 불편했다는 것과
파스투르 아저씨는 형광색에 경기를 일으킬 정도라는데도 책 장정은 형광이었다는 점이 아이러니했네요.
한국판 보면서 어떤 기분이셨을라나...

색을 선택하는 기준이 언제나 조화와 균형이 아니고
소거법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실적으로 사람들은
색을 고른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부분이 흥미로웠습니다.

감성적 측면은 약하니 색을 사전적으로 조금 더 알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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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S(Personal Color System) Work Book
한국케엠케 색채연구소 엮음 / 도서출판 예림 / 2005년 5월
평점 :
품절


요새 디자인이 화두입니다.

디자인 강국을 부르짖으며 컬러리스트란 과목도 개설되었고 시행되고 있습니다.
컬러리스트란 시험덕분에 한국은 최근 유례없는 컬러전문서적의 출판붐을 맞고 있습니다.
원서로나 볼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컬러 관련서적들까지 번역되고 있으니까요.
 컬러과학, 컬러 플로리스트, 컬러 심리 등등 최근은 장르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컬러에 대한 개요와 함께 컬러 분야 중 퍼스널 컬러 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퍼스널 컬러라면 개인 이미지 컨설턴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장 개인에게 적합한 컬러가 무엇인가를 찾고 제시해 준다고나 할까요.
얼굴이 하얀 사람에게는 그에 맞는 컬러가 있고 노란 사람은 그에 맞는 컬러가 다르겠죠.
이런 것이 컬러에서는 분야로 다루어 지고 있다는 거죠.

이 책은 퍼스널 컬러를 다루기 위해 컬러의 개요를 훑고
사계절 분류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계절 분류를 통한 기본적인 색구분 및 패션 구분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사계절 톤 배색과 그라데이션 자료 , 콜라쥬 가 볼만합니다.

목차를 보면 약간은 욕심을 냈고
내용을 보면 약간은 숨긴 듯한 느낌을 가지게 되네요.

물론 이 책 한권으로 퍼스널 컬러의 도사가 될 수는 없고 여전히 한국에서는 퍼스널 컬러는 개척분야겠지만
컬러의 넓고 넓은 영역 중 이런 부분이 있다는 걸 살짝 엿볼 수 는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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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브
사이먼 가필드 지음, 공경희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1년 6월
평점 :
품절


모브는 화학염료의 신세기를 연 영국의 윌리엄 헨리 퍼킨이란 화학자의 전기입니다.
모브는 보라색의 염료입니다. 붉은 색은 아닐린 염료였지요.

모브의 발견으로 인해 화학산업이 염료 사업으로 발견되고 화학이 산업으로 연결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답니다. 자연염색이 화학염료에 밀리기 시작한 전환점이 되기 시작한 거죠.

개인적으로 색의 역사는 색의 인지 > 천연재료로의 색의 재현(천연재료의 발굴 및 획득) > 화학안료로의 색 재현의 순서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재료는 역사/사회적으로 다워져야겠죠.

윌리엄 퍼킨경의 이야기는 모브책뿐 아니라 염료 서적, 세상을 바꾼 과학자들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네요(이제서야 알았네요 --;;) 그나저나 화학식 어려워서 알아먹을 수가 없네요.

차라리 그 당시 역사/경제 서적을 통해 접하는 게 저한테는 더 손 쉬울듯 합니다...

알기쉬운 화학책 추천해주실 분 없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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