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헌터 2부를 표방했지만 팬들의 반대에 부딪혀
공식적으로 " 이 이야기는 씨티헌터의 패러렐 월드입니다."라고 주장한 엔젤하트.

사실 처음 읽었을 때 나도 거세게 반발을 했다.
이게 무슨 시티헌터냐고.

하지만 읽다보니 이 책은 참 그리운 소재가 많이 등장한다.
이제 죽었지만 샹잉 속에 살아있는 아줌마 파마의 카오리 라던가,
신쥬큐 사람들의 믿고 믿는 관계.
츠카사 호조는 "신뢰" 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돌아갈 수 없는 사람들 (용병 혹은 노숙 , 혹은 외국인들) 이 모여있는 신주쿠에서
그들이 의지할 곳을 만들어주는 스토리를 그리는 것이
그의 주특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런 걸 보면 이건 어쩌면 "시티헌터"의 후속이라고 불러도 좋아.'

라고 생각을 한건 10권을 훨씬 넘긴 부분에서였을 거다.
예전 시티헌터가 주로 미인들의 의뢰..라는 부분이 강조 되었다면
이쪽은 일반사람들의 이야기쪽이 더 강하니까 .

그런데 이런 느낌이 엔젤하트에서 다루는 과거 이야기와 오버랩이 되면 강하게 거부감이 드는 것이다.
마키무라 형사의 이야기, 카오리의 친언니, 카오리의 고등학교 사랑이야기...

이 모든것이 샹잉의 성장을 위해 준비된 것이라고 해도 ..
어떤 의미에서는 추억이 변질된다는 생각까지 드는 것이다.

나는 츠카사 호조가 ... 이 책을 굳이 시티헌터에의 흥신소 역할로 끌어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샹잉과 신홍 등 신주쿠쪽도 새로운 피가 들어와 있지 않은가.

엔젤 하트는 결국 기적의 적합성에 문제가 생기고
그 과정을 극복하면서 카오리에게 진정한 안녕을 고하면서 끝날지도 모른다.

신주쿠에는 언제나 그렇듯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기대면 살아가고.

역시 어찌 됐껀 이책에는 시티헌터의 추억이 서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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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권 보면서 많이 괴로웠음...
ㅠㅜ 이 센스는 차라리 중학교때나 봐야 즐겁게 볼 수 있었을 텐데
그리고 멀 봐도 마야와 겹쳐지는 저 연출은 ...
내가 유리가면 외전을 보는 듯한 기분을 마구 주고 있다.

이 책을 출간한 대원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
차라리 종교에 빠졌을 때 신의 계시를 받고 그렸던 "아마테라스"를 내주었다면 보다 흥미로웠을 거 같다.

 음 ...42권도 너무 느리다.
 어서 연재분들 묶어서 놔와줘야 죽기전에 홍천녀가 누가 되는 지 알거 아닌가.
그리고 파름 문고의 결말 미스테리가 진짜인지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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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션을 잃지 말아주세요!
엇갈리는 고로와 히로미의 마음이라기 보다
고로는 일편단심 유카리였고 히로미는 일편단심 고로인 셈..
그리고 저항하지만 언제나 보모로 얽히는 히데키
왠지 전개를 시키기 위해 굳이 히로미를 귀향 시킨듯한 이 내용은 참 맘에 안 든다..
차라리 히로미 사랑을 깨닫지 말고 그냥 개그로 나가지 그랬어 !
이러다 천연소재로 가다처럼 어이없게 끝나는 건 아니겠지....

 

 

음....재미가 별로 없다.
이 작가는 역시 히로미 Go가 가장 최고!

 

 

개성있는 캐릭터로 시작해서 허무한 결말을 보여준 만화
앞부분은 즐겁지만.
마지막권은 안 읽는 편이 천연소재란 만화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가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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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감성으로 후회시키지 않는 작가 요시나가.

발랄한 터치로 본격적으로 동인의 세계를 파헤치는 궁극고교라이프 플라워 오브 라이프 (틀려!) 하지만 익숙한 세계와 캐릭터들은 정말 즐거웠다.
백혈병이 나가사키 원폭과 연관되어 있다는 점에서 후미의 묘한 현실의식에 감탄했다. 마지마 캐릭터...는 정말 최고다...

먹는 데 열과 성의를 다하는 작가 Y나가.(이거 본인 인 듯 한데....;;;)

먹고 보고 즐기는 데 공감하는 나로서 즐겁게 본책.
서슴없이 망가지는 작가의 캐릭터도 즐겁고
이미 서양골동 양과자점 애장판 전2권 박스 세트 에서 드러나듯
맛의 묘사에 일가견이 있는 Y나가의 음식 예찬은 이 책을 들고 일본으로 식도락을 가보라고
권하는 듯 하다.


그럭저럭 읽었음.
왠지 나는 꽃미남이 가득한 하렘 오오쿠 보다 .... 올망졸망한 아가씨들이 나오는 드라마  메이지 오오쿠가 더 맘에 든다. 으음..실사라면 느낌이 다를 지도 모를 것 같다.
(멋진 등발로 기모노를 입고 도열한 미소년들이 머리를 조아리는 씬은 멋있을 거 같은데)
그나저나...남자는 그리면 그리 섹시하면서 여자는 그리 투박스러워지는지 Y나가의 정신세계는 오로지 한 길이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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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i 2006-03-13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시나가 후미의 작품 중에서 이 책도 좋아요.

사랑해야하는 딸들


pachi 2006-03-13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이 책도 좋죠 . ^^
 

 

 

 

 

 

와쿠와쿠를 읽었다.

봉신연의때는 이렇게 고전을 각색할 수도 있구나! 라고 생각했는 데 와쿠와쿠는 살짝 실망.
이 작가 원래 SF가 주종목이었는데 바뀌었다.

봉신연의에 살짝 sf가 섞인 기분이다.
사실 어쩌면 내가 이제 구세주물에 싫증이 나있는 건지도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단편 "WORLDS"나 중편 "PSYCHO+" 쪽이 더 낫다.
그때의 센스로 돌아가달라는 건 좀 무리겠죠...라는 약간은 슬픈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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