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문의 사명 - 인문학연구총서 1
조동일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부 / 1997년 4월
평점 :
절판


  '인문학문의 사명'이라 하였지만 진정 인문학은 무엇을 한단 말인가? 

 

  대답이 궁색한 것이 나의 부족함 때문인가? 

 

  필요로 모든 것을 측량하는 이 곳에선 인문학이 나아갈 길이 너무 좁다.  

 

  어려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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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바토피아를 넘어서
피에르 부르디외 외 지음, 최연구 옮김 / 백의 / 2001년 12월
평점 :
절판


  사유화된 유토피아.  

 

  유토피아는 사유화될 필요도 있을테다.  

 

  하지만 그것이 배타적으로 소유될 때는 지금과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  

 

  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이 책에서 말하는 방안은 '연대'이다.  

 

  프랑스적 맥락의 연대가 잘 잡히지 않는다.  

 

  그게 불만이다.  

 

  하지만 이 책을 본래 발간한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가 한국어판을 발행하는 것을 보면 무언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좋은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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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숲 - 합본
신영복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자리를 떠나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다.  

 

  갇혀 있다는 생각 때문에.  

 

  그런데 고개를 돌리니 온통 나 뿐이다.  

 

  이 안에 갇힌다면 어디서고 자유로울 수 없다.  

 

  선생은 철옥에 갇혔으나 자아에 갇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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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야 산다 - Compact Books, Weep and Revive
전병욱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08년 10월
평점 :
품절


  장점이 많은 글이다.  

 

  실제 대했던 설교 만큼이나 강한 반응을 일으킨다.  

 

  반응의 지속성 말이다.  

 

  그게 문제라 생각되기도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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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저널리스트에게 - 최고의 전문가가 최고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Art of Mentoring 2
새뮤얼 프리드먼 지음, 조우석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저자가 지닌 기자로서의 소명은 높이 사둘만 하다.  

 

  그것은 진실과 문자문화를 수호한다는 자부심 때문일 것이다.  

 

  이것이 이후 그를 작가의 세계로 데려간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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