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바토피아를 넘어서
피에르 부르디외 외 지음, 최연구 옮김 / 백의 / 2001년 12월
평점 :
절판


  사유화된 유토피아.  

 

  유토피아는 사유화될 필요도 있을테다.  

 

  하지만 그것이 배타적으로 소유될 때는 지금과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  

 

  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이 책에서 말하는 방안은 '연대'이다.  

 

  프랑스적 맥락의 연대가 잘 잡히지 않는다.  

 

  그게 불만이다.  

 

  하지만 이 책을 본래 발간한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가 한국어판을 발행하는 것을 보면 무언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좋은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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