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여, 안녕
김종광 지음 / 문학동네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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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들을 접하니 다음 작품집인 <모내기 블루스>에 이르기까지 별반 발전이 없었음을 알게 된다.  

 

  단편이 장기가 되려 한다.  

 

  단편도 물론 잘 쓰는 작가는 아니다.  

 

  단편집을 2권이나 만나봤으니 흔치 않은 인연인데 기억에 남는 작품이 없다.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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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체제론 - 민주화 이후 한국사회의 인식과 새 전망 창비담론총서 2
김종엽 엮음 / 창비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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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헌론이 솔솔 나올 때 이 책을 들여다본다.  

 

  문제는 현 정부가 현행 헌법에나 충실하려 노력했는가일 것이다.  

 

  '잃어버린 10년'도 싫을 뿐더러 87년 이후 민주화 자체가 싫다는지도 모르겠다.  

 

  정치인들이 만든 55년 체제를 끝장낸 일본 시민들이 우리의 87년 체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다.  

 

  시민들의 힘을 모두어 만든 87년 체제를 충실히 돌볼만한 가치가 아직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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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병두의 즐거운 글쓰기 교실 1 : 글쓰기 열다섯 마당 문지푸른책 밝은눈 4
허병두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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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전에 저자가 속한 단체가 벌이는 저작권 공개운동에 대해 논란이 인 적이 있었다.  

 

  국어 교사 입장에서는 좋은 글을 웹상에서 무료로 공개하여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고 의미가 있을테다.  

 

  변화된 사회에서의 한 공부법이라 생각한다.  

 

  이 책도 글쓰기에 관한 변화된 생각이 많이 담긴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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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의 사람
이재철 지음 / 홍성사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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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사람은 비전의 사람이어야 한다.  

 

  내가, 나로 인해, 나로 더불어 세상에 비전이 넘쳐야 한다.  

 

  삶의 너울거림에 우리의 비전도 어디쯤에서 너울거리는지 알지 못한다.  

 

  지침이, 헤맴이 주님께서 우리의 비전을 더욱 옹골차게 하는 것임을 우리는 믿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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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역사의 길을 걷고 싶다 - 참언론인 송건호의 생각과 실천 이상의 도서관 18
정지아 지음 / 한길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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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모(가사 도우미)들의 비위생적 생활을 나무라는 선생의 수필(전집판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을 읽으며 난 당혹감을 가졌다.  

 

  그것은 당시 여성들이 식모로 살 도리 밖에 없던 현실을 왜 선생은 보지 못하냐는 나의 뻗대기였을 것이다.  

 

  정지아의 이 전기는 그 동안 송건호를 읽으며 가졌던 의문을 많이 풀어주고 있다.  

 

  고맙다!  

 

   사진들은  5.18 민주묘지에 있는 선생의 묘소이다. 
 

 

  靑巖 宋建鎬 先生(1927-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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