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역사의 길을 걷고 싶다 - 참언론인 송건호의 생각과 실천 이상의 도서관 18
정지아 지음 / 한길사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식모(가사 도우미)들의 비위생적 생활을 나무라는 선생의 수필(전집판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을 읽으며 난 당혹감을 가졌다.  

 

  그것은 당시 여성들이 식모로 살 도리 밖에 없던 현실을 왜 선생은 보지 못하냐는 나의 뻗대기였을 것이다.  

 

  정지아의 이 전기는 그 동안 송건호를 읽으며 가졌던 의문을 많이 풀어주고 있다.  

 

  고맙다!  

 

   사진들은  5.18 민주묘지에 있는 선생의 묘소이다. 
 

 

  靑巖 宋建鎬 先生(1927-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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